콘진원, 2026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가기업 모집

기사입력:2026-02-19 14:05:25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6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내 게임의 상용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모집 분야는 일반형, 기능성, 인공지능 게임 등 3개 부문이며, 총 236억 원을 투입해 82개 내외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형 제작지원은 총 193억 원 규모로 PC, 콘솔, 모바일, 아케이드, 보드게임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PC 분야는 1년 차 개발형 최대 4억 원, 2년 차 출시형 최대 2억 원을 지원하며, 콘솔 분야는 1년 차 개발형 최대 2억 원, 2년 차 개발형 최대 5억 원, 3년 차 출시형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플랫폼 전환형은 최대 4억 원까지 지원된다. 모바일 분야는 1년 차 개발형 최대 4억 원, 2년 차 출시형 최대 2억 원을 지원하며, 아케이드 분야는 과제당 최대 2억 원, 보드게임 분야는 최대 8000만 원을 지원한다.

모바일 분야에는 2차 연도 출시형을 신설해 최대 2년간 연속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개발 이후 상용화 단계까지 지원을 이어간다는 취지다.

기능성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16억 원 규모로, 교육·예방·치료 등 사회적 활용 목적을 결합한 게임을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사회공헌, 시니어 및 장애인, 예방·치료 활용 분야 등이 포함된다. 2025년 우수 과제 2개에는 추가로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올해 신설된 분야로, 총 27억 원을 배정해 과제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게임 플레이의 핵심 요소로 활용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선정 과제는 국내외 이용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커스 그룹 테스트 방식의 시연 평가를 거치며, 출시 전 품질 검수도 지원받는다. 해외 게임 전시회 참가와 현지화, 금융 연계 등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사업설명회는 24일 서울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안내 및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신청은 3월 3일 오후 3시까지 e나라도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개발 단계부터 출시와 해외 진출까지 연계 지원을 강화해 게임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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