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청년층까지 확산…경찰, 치밀한 수법 간파해 고액 피해 연속 차단

기사입력:2026-02-06 13:59:16
부산 연제구 소재 새마을금고에서 경찰관이 피해자를 설득하는 모습과 2월 3일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모습.(제공=부산경찰청)

부산 연제구 소재 새마을금고에서 경찰관이 피해자를 설득하는 모습과 2월 3일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모습.(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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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은 ’25. 12. 18.부터 보이스피싱 피해자 보호를 위하여 부산시내 全 금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액 송금 및 현금인출, 수표발행 시 의무적으로 112에 신고하는 제도를 추진중이다.

제도 시행 이후, 보이스피싱 피해금이 ’25년 12월 2주 대비 현재 약 80% 정도 급감함을 확인했으며, 부산시내 전 금융기관에 고액 인출시 경찰이 출동해 확인한다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안내판을 제작,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도 하고 있다.

지난 1월 28일 오전 10시 32분경 부산진구 관내 새마을금고에서 1,500만원 인출을 시도하는 20대 청년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지점장과 상의해 출금 차단으로 1차 피해를 예방했으며, 같은 날 낮 12시 40분경 연제구 관내 새마을금고에서 다시 1,500만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이 보이스피싱임을 인지시켜 2차 피해를 예방했다.

피해자는 검찰을 사칭해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전화를 받은 후 현금을 인출해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범인에게 현금을 건네는 대면편취 수법으로 피해를 당했으며, 1차 피해 예방 후 범인의 지속적인 연락으로 추가 인출을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20대 청년은 부산 시내 모 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피해금은 군복무 기간동안 모은 돈이었다. 청년은 새로 개통한 휴대폰을 보여주며 보이스피싱이 아님을 주장했으나, 출동한 경찰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휴대폰 총 3대 및 휴대폰 내 수상한 어플과 통화내역을 확인, 피싱범죄임을 인지해 금융피해를 예방한 것이다.

한편 부산 연제경찰서(서장 이성철)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해 출금을 지연시키고 신속한 112신고로 피해를 막은 은행원에게 지난 2월 4일 오전 10시 해당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

연제경찰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이 고령층뿐 아니라 청년층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검찰·경찰을 사칭해 현금 인출이나 전달을 요구할 경우 금액과 상관없이 즉시 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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