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초선들 “독단 졸속 합당 추진…정청래대표 성찰·소통 촉구”

기사입력:2026-01-25 19:29:52
국회 본관 (사진=로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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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은 당내 민주주의와 당원 주권을 존중해야 할 엄중한 시기에 정청래 당대표가 보여준 조국혁신당 합당 제안 과정에 우려를 나타냈다.

초선 의원들은 “정당의 정체성과 운명을 결정하는 합당은 당헌·당규에 따른 공식 논의와 충분한 숙의가 전제돼야 한다”면서 “최고위원회는 물론 당내 어떠한 공식 절차도 거치지 않은 일방적 합당 제안은 결코 정당성을 얻기 어렵다”고 맹비판을 쏟아냈다. 리더십의 권위는 민주적 절차를 성실히 이행하는 과정에서 형성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당 간의 합당은 정당 차원에서 독립적으로 논의돼야 할 사안이다”며 “ 합당 제안의 과정에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처럼 언급되는 것은 국정 운영의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께 부담을 드릴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당대표는 이번 사안에 있어 유념하여 본질을 흐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는 사람들은 알다시피 “당대표는 지방선거 승리를 합당의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절차를 무시한 추진 방식은 그 진정성을 퇴색시킬 뿐이다”면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이 지방선거 승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에 대해서도 당내외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몰아세웠다.

그러면서 “합당만이 유일한 승리 공식은 아니고 오히려 지지 기반 중첩에 따른 시너지 부재와 중도층 이탈 등이 우려되는 상황도 적지 않다”며 “선거 연대나 정책 공조 등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승리할 수 있는 유연한 방식들이 있는데 굳이 무리하게 합당을 추진해 혼란을 자초하는 배경에 대해 당원들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초선 의원들은 “정청래 당대표의 일방적 추진 과정에서 상처받은 당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진정한 당원주권 정당을 지향한다면 현재 제기되는 우려들에 대해 당 구성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충분한 설명과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어 “민주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면서 우리는 당의 정체성과 민주적 가치를 훼손하는 어떠한 독단적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문에 동참한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김남희·김문수·김용만·김우영·김준혁·김태선·문금주·박정현·박희승·백승아·송재봉·안태준·윤종군·이건태·이광희·이재강·이정헌·이주희·이훈기·염태영·장종태·전진숙·정을호·정준호·조계원·채현일·황명선·황정아 등 총 28명이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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