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도로살얼음 무조건 주의…동절기 안전운전 필수” 당부

기사입력:2026-01-19 15:35:13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오늘도 무사고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철 도로살얼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앞 차와 안전거리 유지, 급제동 절대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통사고 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노면상태 ‘서리/결빙’ 일 때 치사율은 1.97(명/100건)로 ‘건조’일 때 치사율 1.27(명/100건) 보다 약 1.5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살얼음은 도로 표면에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으로 교랑 위와 터널출·입구, 산모퉁이 음지 등 그늘지고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곳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로살얼음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노면이 습하거나 결빙이 예상되는 구간에서는 무조건 감속해야 하며, 급제동이나 급핸들 조작, 급가속을 하지 말아야 한다. 또 운행 전 기상정보와 도로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앞차와 충분한 간격을 두고 운전해야 한다.

특히 빙판길에서는 차의 제동거리 증가하기 때문에 감속 운전은 필수이다. TS가 2021년 시속 30㎞ 조건에서 마른노면과 빙판길 제동거리를 비교해서 실험한 결과, 시속 30㎞에서 승용차의 제동거리는 빙판길 기준 10.7m로 마른노면(1.5m)에 비해 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조건에서 화물차의 빙판길 제동거리는 마른노면 제동거리(2.7m) 대비 4.6배(12.4m)이고, 버스의 빙판길 제동거리는 마른노면 제동거리(3.6m) 대비 4.9배(17.5m) 더 미끄러지고 나서 정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빙판길에서는 제동거리가 증가하고 갑작스럽게 차가 미끄러져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해서 충분한 감속운전과 함께 앞 차와 안전거리 유지, 급핸들 조작 금지 등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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