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시대’ 개막

기사입력:2026-01-14 16:03:28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양사 직원들이 터미널 이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양사 직원들이 터미널 이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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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운항을 개시했다.

14일 오전 4시 55분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한 OZ177편이 아시아나항공 운항 이래 처음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2터미널을 통해 처음 출발한 항공편은 오전 7시 06분에 출발한 오사카행 OZ112편이다. 이로써 향후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 함께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 통합항공사 출범을 향한 가장 큰 준비를 마쳤다.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이전을 대비해 각 관련 부문에서 50여명의 담당자를 선발, 지난해 8월 1일에 전담 TF(Task Force)를 발족하고 매주 100여개의 체크리스트를 점검하는 등 약 5개월간 터미널 이전을 철저하게 준비했다. 또 오늘부터 20일까지 7일간 안정화 기간을 운영, 문제점을 모니터링하고 대응책을 마련해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제2터미널에서의 탑승수속은 3층 동편에 위치한 G-J열 카운터에서 진행한다. G열은 백드롭(BAG-DROP) 전용 카운터, H열은 백드롭 카운터와 일반석 카운터가 병행 운영되며, 비즈니스클래스 승객과 우수회원은 J열 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라운지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라운지 4개소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제 2터미널 이전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출범할 통합항공사가 번영하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이전한 제2터미널에서 손님들이 더욱 편리한 여행을 경험하기 바란다”며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시는 손님들이 문제없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고객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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