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식물성 외식 브랜드 ‘플랜튜드(Plantude)’에서 겨울 시즌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메뉴는 ‘Winter Calling’을 테마로, 제철 식재료와 따뜻한 식감을 활용한 순식물성 메뉴로 구성됐다. 플랜튜드는 계절 변화에 맞춰 새로운 식물성 메뉴를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화이트 크런치 나시고랭 & 토마토 순두부 스튜', '겨울 매생이 쌀국수', '북경식 호가로우' 등 총 3종이다. 이 메뉴들은 100% 순식물성 재료만으로 만들어졌다.

'화이트 크런치 나시고랭 & 토마토 순두부 스튜(18,500원)'는 수제 나시고랭 소스로 볶은 안남미 위에 화이트 크런치 토핑을 올린 후 토마토 순두부 스튜와 함께 제공된다. '겨울 매생이 쌀국수(15,500원)'는 장흥산 매생이를 곁들여 고수와 팔각, 채소를 우려낸 육수에 칼칼함을 더한 식물성 누들 요리다.

'북경식 호가로우(13,900원)'는 건호박과 가지를 튀겨 새콤한 식물성 소스를 더해 북경식 꿔바로우의 맛을 채식으로 구현했다.

신메뉴는 12월 11일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15일 용산점, 17일 고덕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플랜튜드 3개 매장에서 겨울 신메뉴 1종 이상을 주문한 고객에게 '걱정 인형 만들기 키트'를 테이블당 1개씩 증정한다. 이 행사는 매장별 준비 수량 소진 시까지 이어진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겨울 플랜튜드 신메뉴는 제철 식재료와 정성을 담아 고객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식탁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