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기술특별관 강화로 수익성 뚜렷한 개선

기사입력:2025-12-10 12:51:09
[로이슈 편도욱 기자] 메가박스가 2025년 특별관 중심의 공간 경쟁력 강화 전략을 본격화하며 수익성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메가박스의 기술특별관(돌비 시네마, MEGA | MX4D, MEGA | LED 등) 상영매출 비중(2025년 1월~11월 기준)은 14.4%로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했다. 이는 영화 'F1 더 무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등 특별관 수요가 높은 작품의 흥행과 극장 시설 고도화가 시너지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메가박스는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아시아 최초로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을 도입하는 등 기술특별관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이로 인해 메가박스의 3분기 평균 티켓 가격(ATP)은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메가박스는 올해 서울, 인천, 충북 등 3개 지점을 신규 오픈하고, 전관 특별관을 갖춘 코엑스점을 포함해 5개 지점을 리뉴얼하며 총 8곳의 지점 시설을 개선했다. 신규 오픈 지점에는 아시아 최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을 도입한 구의 이스트폴점,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을 보유한 청주터미널점 등이 포함된다.

메가박스는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연말 개봉작 '아바타: 불과 재'를 비롯해 내년 기대작 '마이클', '어벤져스: 둠스데이' 등 특별관에 최적화된 작품 상영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공연 실황, 콘서트 라이브 뷰잉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맞춤형 시설 환경도 강화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상의 극장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 신규 도입한 'MEGA l LED', '돌비 비전+애트모스' 등 특별관 리뉴얼 중심의 시설 고도화 기조를 이어가며 매출 및 수익성 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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