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CJ ENM 커머스부문이 운영하는 CJ온스타일이 지난 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2007년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후 18년간 최장기간 이를 유지하며 소비자 중심 가치를 선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이사의 실천 의지를 기반으로 소비자 관련 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CCM은 기업의 소비자 관련 활동을 3년 주기로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다.

CJ온스타일은 협력사 CCM 신규 인증 지원, 소비자 상담센터 및 CCM 제도 홍보 콘텐츠 제작, CCM 인증 협력사 인센티브 강화 등을 통해 제도 확산과 국민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독자적 상생 프로그램 'YESGO'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CJ온스타일의 지원으로 CCM 인증을 획득한 협력사는 현재까지 총 5개 기업으로 업계 최다 실적을 달성했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빠른 배송 서비스 브랜드 '바로도착'을 선보이며 고객 경험을 차별화하고, 친환경 배송 포장재 도입으로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CM은 고객 만족을 얼마나 최우선 가치로 두는지를 보여주는 객관적 지표로,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 경영 인프라를 확대하고 이를 협력사와 적극 공유해 동반성장 윈윈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