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보람그룹이 대한파크골프연맹과 공동 주최하는 제1회 보람그룹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앞두고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대회는 8일 오전 9시 대구 강변파크골프장에서 열리며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 약 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민 건강 증진과 파크골프 기반 확대를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참가 모집은 공고 직후 마감됐다. 파크골프 참여 인구 증가와 시니어층의 스포츠 활동 확산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보람그룹과 대한파크골프연맹은 코스 점검을 완료하고 경기 진행 인력, 안전요원, 의료지원 체계 등 운영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참가자에게 제공될 기념품과 현장 행사도 병행해 마련하고 있다.

대회에는 총 1000만 원 규모의 시상과 여러 경품이 준비된다. 참가자에게 중식과 간식이 제공되며 경기 운영을 위한 안내 인력도 배치된다.

업무협약을 맺은 보람그룹과 대한파크골프연맹은 연맹 회원을 대상으로 상조 서비스 및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파크골프와 상조를 결합한 신규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