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풀무원식품이 바릴라와 공동 개발한 파스타 밀키트 아티장 미트라구 라자냐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풀무원과 이탈리아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가 협업해 개발한 홈다이닝용 라자냐 키트다. 바릴라의 조리 방식을 기반으로 한국 소비자 취향에 맞춰 구성했으며 미트라구 소스와 베샤멜 소스를 활용해 정통 라자냐 조리법을 재현했다.

조리 과정은 에어프라이어 사용을 전제로 단순화했다. 라자냐 시트와 소스, 올리브유, 치즈, 전용 트레이 등을 한 구성에 담아 별도 준비 없이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삶지 않는 라자냐 파스타를 사용해 조리 시간을 약 20분 수준으로 줄였다.

제품은 총 6인분 구성으로 2~3인분씩 두 차례 조리할 수 있다. 상온 보관이 가능해 활용 범위를 넓혔으며 연말 모임이나 가족 식사 메뉴로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업체 관계자는 "라자냐를 포함한 다양한 파스타 메뉴를 가정에서도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