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골프존카운티가 운영하는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가 2025년 결산 지표를 공개하며, TPC(Teescanner Partner Center) 도입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2025년 11월 기준으로 티스캐너의 누적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3.5% 증가한 185만 명을 돌파했으며, 제휴 골프장 수는 370개소로 늘어났다. 오픈 티타임 수는 700만 개를 기록했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중계한 골프장 거래액은 6,800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성과는 골프장 예약 토털 관리 솔루션인 TPC 도입을 통해 골프장 운영 편의성을 높이고 파트너십을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TPC는 골프장별 최적 상품 노출 및 데이터 기반 가격 전략을 제공하여 골프장이 특가 상품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특가 상품 공급 및 예약률 증대의 선순환을 만들어냈다.

또한, TPC 도입으로 골프장들이 실시간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라운드를 제공하게 되면서 고객 편의성도 향상되었다. 티스캐너는 간편한 예약 시스템과 세분화된 고객 리뷰를 통해 신규 회원 유입과 앱 이용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 티스캐너 관계자는 "티스캐너 런칭 이후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은 TPC를 통한 골프장과의 상생 구조 구축과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생 플랫폼'으로서 TPC 고도화와 사용자 편의성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스캐너는 최대 실적 달성을 기념해 고객 감사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