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풀무원푸드머스가 충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영유아의 건전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풀무원푸드머스 Kids 영업부 염승윤 상무와 충주민간어린이집연합회 류화영 회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지역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과 건강한 성장, 그리고 기관 간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풀무원푸드머스 관계자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먹고 배우는 환경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안전한 급식과 식문화 확산, 보육인력 및 학부모 대상 교육, 식단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회사는 충주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 위생 교육, 쿠킹 클래스 등 식문화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풀무원푸드머스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전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보육 환경 전반의 질적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산업체 등 전국 2만7000여 곳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식자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충주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충주시 내 23개 민간 어린이집이 소속된 단체로, 지역 아동 복지와 돌봄 지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