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베트남호치민시 도시철도망 구축에 힘 보태

기사입력:2025-10-30 16:57:57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3일 베트남 호치민시 현지에서 ‘베트남 도시철도 교육센터 설립 KSP’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3일 베트남 호치민시 현지에서 ‘베트남 도시철도 교육센터 설립 KSP’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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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베트남 도시철도망 구축과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데 힘을 보탰다.

코레일은 베트남 호치민시의 도시철도관리위원회(MAUR), 도시철도공사(HURC1) 두 곳과 각각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도시철도의 ‘법체계 수립 KSP’와 ‘교육센터 설립 KSP’로 모두 현지 실태조사 등을 포함해 올해 1월부터 약 10개월간 진행됐다.

먼저, 현재 호치민시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철도 규정·기준의 제도화 △투자 유치 전략 △시공·감리·운영 등 철도 부문 이해관계자의 역할과 책임 재설계 방안 등을 제시했다.

호치민시 도시철도공사 등 유관기관은 추진 중인 도시철도 10개 노선에 코레일의 제안 사항을 반영키로 했다.

또 한국 철도의 선진 철도정책·운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호치민시 1호선 고위급 관계자 연수를 비롯해 △훈련센터 관리 제언 △투자 운영을 위한 예산 전략 분석 △교수인력 양성 등을 진행했다.

코레일은 9월부터 연이어 개최한 사업 최종보고회에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베트남 도시철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층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KSP 사업을 시작으로 베트남 도시철도 관련 추가 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하는 등 베트남 철도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진환 코레일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베트남 철도 산업에서 입지를 넓히고, 향후 베트남 고속철도 사업 등에서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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