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프레시지의 자회사 허닭이 실온 간편식 브랜드 ‘허닭ON’의 신제품 ‘촉촉퐁당 실온 닭가슴살 마크니커리소스’를 출시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쇼핑 라이브를 통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마크니커리소스는 커리에 버터와 크림을 더해 한층 고소한 질감을 구현했다. 부드러운 닭가슴살과 진한 커리소스의 조화로 깊은 풍미를 선사해 밥이나 난과도 잘 어울리며, 1팩당 20g의 단백질을 함유해 든든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또한 스탠딩 파우치 형태로 제작되어 간편하게 개봉해 섭취가 가능하며, 개봉 전 손으로 가볍게 주무르면 닭가슴살이 결대로 풀리면서 소스가 더욱 잘 스며들어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허닭ON’은 지난해 말 런칭된 실온 간편식 라인업으로, 살균 공정을 통해 보존료 없이 최대 12월간 실온 보관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허닭ON 제품은 출시 이후 올해 7월까지 누적 240만 개 이상 판매되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단독으로 출시한 트러플크림소스는 매월 1만 개 이상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허닭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5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신상위크’에서, 16일 오전 11시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와우먹방’을 통해 ‘실온 닭가슴살 마크니커리소스 6+6팩’을 57%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알림 받기를 설정한 고객에게는 4,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구매 고객에게는 네이버 포인트 5% 적립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반스, 발렌티노 가라바니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어센틱 공개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발렌티노 가라바니(Valentino Garavani)와 협업한 어센틱(Authentic)을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반스 고유의 진정성과 메종 발렌티노의 독보적인 정체성을 결합한 한정 컬렉션으로, 지난 3월 파리에서 선보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2025-2026 가을/겨울 컬렉션 <Le Méta Théâtre Des Intimités> 런웨이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으며, 런웨이 속 여러 스타일링을 대표하는 키 아이템으로 주목 받았다.

이번 협업 제품은 1966년 첫 선 보인 반스의 클래식 모델 어센틱을 바탕으로,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독창적인 시선을 통해 재해석되었다. 견고한 캔버스 어퍼와 다양한 컬러웨이로 구성된 어센틱은 헤리티지를 담은 로우탑 디자인과 상징적인 와플 아웃솔을 유지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타임리스한 감성을 담아냈다.

6가지 어센틱 실루엣은 남녀 공용으로 출시되며, 다양한 패턴과 두 브랜드의 로고가 들어간 인솔로 완성되었다. 특히, 발렌티노의 Le Chat de la Maison(르 샤 드 라 메종) 모티프가 적용된 에디션은 발렌티노 공식 온라인 스토어(valentino.com)와 일부 발렌티노 부티크에서만 독점 판매될 예정이다. 제품은 반스의 시그니처인 체커보드 패턴을 발렌티노 V로고로 재해석한 특별 패키지에 담겨 제공된다.

이번 협업은 각기 다른 두 브랜드의 창의적인 대화를 통해 진정성과 개성을 공유하는 비전을 구현해냈다.

◆롱샴, FW25 ‘런던 콜링’ 이벤트 성료

이번 시즌 패션 위크의 시작을 알리며, 롱샴은 리젠트 스트리트 플래그십(Regent Street flagship) 스토어를 바이닐과 일렉트릭 베이스로 꾸며 런던의 가장 트렌디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계의 대표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음악과 패션이 조우하는 특별한 공간에서의 이벤트를 만들어냈다.

행사에는 롱샴 CEO 장 까세그랑(Jean Cassegrain)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소피 델라폰테인(Sophie Delafontaine)은 물론 시에나 밀러(Sienna Miller), 알렉사 청(Alexa Chung), 그리고 포피 델레빈(Poppy Delevingne)등 유명 셀럽들과 떠오르는 스타 나오미 애키(Naomi Ackie)와 새프론 호킹(Saffron Hocking) 등이 참석하여 롱샴 2025 겨울 컬렉션인 ‘런던 콜링(London Calling)’ 의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함께 했다. 영국의 배우이자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앰비카 모드(Ambika Mod)와 제임스 미들턴(James Middleton)등이 참석하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특별 게스트로는 글로벌 팝 스타 미카(MIKA)의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공연에 이어 스파이스 걸스(Spice Girls)의 멤버 멜라니 C(Melanie C)가 펼친 DJ 공연으로 밤늦도록 열기가 이어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