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의 건의안 통과를 환영하며 어른들의 욕심으로 지역갈등과 상처 없어야한다”
검단플랫폼(회장 서원선)은 검단 지역사회를 갈등으로 몰아가는 신검단초등학교와 신검단중학교의 교명 확정 철회와 이에 관련한 부실 행정에 대해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지난 8월 5일과 8월 19일 발표했다.
이어서 검단플랫폼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검단 지역 도처에 현수막을 게첩했으며 교육청 정문 앞과 검단사거리역 주변 등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검단초등학교와 검단중학교 동문회와 학부모들, 그리고 검단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신들의 위치와 자신들의 방식으로 교명 제정의 부당함을 알리는 한편, 이를 철회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했다.
이러한 투쟁과 노력의 결실로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인천광역시립학교 교명 선정 공모 절차 보완 및 재공모 건의안’을 발의하였고, 이 건의안은 지난 9월 9일(수) 인천광역시의회 본회의 심사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이 건의안에서 인천광역시의회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교명 선정 과정에서 공모 조건을 보다 구체화하고, 특히 신검단중학교와 신검단초등학교는 교명 논란이 심화된 학교의 경우 재공모를 검토하여, 학부모·학생·지역사회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교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전향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검단플랫폼은 ‘인천광역시 교육위원회에 교명 결정의 최종 심의자로서 잘못을 인정하고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건의안을 통과시키는 등 그 자정의 노력에 환영과 감사’를 보낸다.
이제 다시 공은 교육청으로 넘어갔다. 이번엔 교육청이 원칙을 지켜 이 문제를 잘 매듭짓기를 바란다. 지역단체의 이기적인 요구에 굴복하지 말고 스스로 정한 선정 원칙을 지켜 갈등을 넘어 좋은 교명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이 사안을 검단플랫폼은 두눈으로 지켜보며 감시자로서의 의무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
교명 선정을 위해 고려해야 할 것은, 아이들의 미래와 꿈, 교육, 따뜻한 공동체 등일 뿐이다. 새로운 교명이 마련되길 기대하며 그 어디에도 어른들의 이기적인 욕심과 시도가 배어 있으면 절대로 안 될 것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서원선 인천 서구 검단플랫폼 회장, 신검단지역 초교 새 교명 관련 성명서 발표
“어른들의 이기적 욕심이 으로 지역갈등 절대 안돼” 기사입력:2025-09-12 1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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