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은 일상에서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식이섬유 파우더 ‘연세 알파시클로덱스트린(이하 연세 알파CD)’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세 알파CD’는 연세생활건강의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연세사이언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신제품은 삼겹살, 치킨, 피자 등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현대인의 식습관을 고려해, 식사 후 가볍게 섭취하며 일상 속 균형 잡힌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원료인 알파시클로덱스트린은 옥수수와 감자 등 식물성 전분에서 유래한 식이섬유의 일종이다. 지방을 녹이는 친유성과 물에 잘 녹는 친수성 성질을 동시에 갖춰, 지방과 결합해 체내 흡수를 줄이고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알파시클로덱스트린은 자신의 무게의 9배에 해당하는 지방, 특히 포화지방과 결합·배출해 체중 관리와 혈중 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확인됐다.

‘연세 알파CD’에는 110년 전통의 미국 바이오 기업 Wacker사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알파시클로덱스트린이 1포(4g)당 2,500mg 함유됐으며,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360mg을 더했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배변 활동을 돕는 기능성 원료로 알려졌다.

특히,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맛으로 식후에 물 없이 가볍게 섭취할 수 있으며, 물에 타거나 요거트와 함께 섭취하면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틱형 개별 포장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연세 알파CD’는 공식 온라인몰 ‘연세shop’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온라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연세생활건강은 연세대학교 교수진과 산학협력을 통해 과학적 근거 기반의 차별화된 건강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장학사업에 사용된다.

◆더벤티, 캐나다 밴쿠버 도심에 3호점 오픈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해외 첫 진출 국가인 캐나다에 3호점 매장을 오픈하며, 북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벤티는 지난 해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법인을 설립하고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주를 거점으로 올해 상반기 1호점과 2호점을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더벤티 캐나다 3호점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최대 도시인 밴쿠버 다운타운 핵심 상권인 던스뮤어 스트리트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금융기관과 오피스가 밀집한 비즈니스 중심지이자 대중교통의 요충지로, 직장인과 관광객 등 다양한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상권이다.

신규 매장은 브랜드 고유의 보라색 콘셉트와 세련된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와 현지화 메뉴를 함께 구성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하는 전략을 펼친다.

특히 크림소다, 메론소다, 체리콕 등 시즌 한정 메뉴를 출시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며, 배달과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강화해 바쁜 도심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올버즈, 본격 가을 앞서 ‘팬톤’ 협업의 새로운 컬렉션 ‘울 크루저’ 론칭

친환경 신발 브랜드 올버즈(Allbirds)가 본격적인 가을에 앞서 차분해지는 옷장에 생동감을 더할 새로운 컬렉션 ‘울 크루저(Wool Cruiser)’를 국내 론칭한다.

신규 컬렉션 ‘울 크루저(Wool Cruiser)’는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올버즈가 고유의 편안한 착화감을 바탕으로, 전세계 컬러 트렌드를 선도하는 팬톤(PANTONE)과의 협업을 통해 올가을 고객들의 발끝에 편안함은 물론 스타일 감각까지 전달하고자 마련한 상징적인 제품이다.

먼저 이번 신제품은 팬톤과 함께 가을과 겨울 시즌을 대표할 수 있는 색을 선정해 새로운 컬렉션 ‘울 크루저’에 담아냈다. 색상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들로 다양하고 풍성하게 채워졌다. 이중에서 따스한 황금빛 가을 햇빛을 닮은 '골든 선샤인'과 구름, 돌, 숲, 꽃잎 등에서 영감을 받은 ▲사피어 블루 ▲그라니트 그레이 ▲제스티 시트롱 ▲비브란트 블러썸 등 5가지 컬러를 국내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그레이와 브라운, 베이지, 블랙 등의 차분한 기본 색상부터 개성 강한 버건디와 옐로우, 핑크 등 스타일에 포인트가 되어줄 색상들로, 총 12가지 컬러 옵션으로 구성했다. 옷장이 차분해지는 가을 다채로운 색감이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해주며 취향에 따라 색상을 선택하는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 ‘울 크루저(Wool Cruiser)’는 올버즈가 기존에 선보인 적 없었던 새로운 형태인 '코트화(테니스와 농구 등 코트 스포츠 기반 신발류)' 디자인을 선보인다. 올버즈 최초의 코트 스타일의 스니커즈로, 클래식한 테니스화 기반 디자인을 바탕으로 트렌디하게 재해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