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의원, “경기 외곽에만 신규주택 공급 계속하면 재산가치 하락 발생할 수도”

기사입력:2025-09-10 19:52:04
(사진제공=이언주의원실)

(사진제공=이언주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AI 강국위원회 AX 분과장 )은 10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K-반도체 밸리와 관련,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전력· 용수 공급문제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 최고위원은 동해에서 LNG를 끌어오는 계획이 반도체 생산에 충분한 발전량과 품질을 공급할 수 있는지 살필 것을 당부하며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이언주 최고위원은 국토교통부의 9.7 주택공급대책 관련, 서울 도심의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 외곽에 물량을 쏟아내는데 그로 인해 경기 외곽의 집값만 계속 떨어지고 도민들의 상실감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

이 최고위원은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서울 중심과 경기 도심지의 주택공급인데, 서울 도심은 개발을 안 하고 경기 외곽에 계속 신규주택을 공급하면 향후 인구감소를 고려해볼 때 심각한 재산가치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의 경우 주택 보급율이 97~98% 정도로 실질적으로 많은 물량을 필요로 하지 않는 반면 서울은 보급율 93% 정도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수요가 있는 곳은 방치하고 경기 외곽에 일단 신규물량만 짓다보니 외곽은 외곽대로 가격이 떨어지고 도심은 도심대로 슬럼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하는데 그건 LH의 사업만 늘려주는 것 외에 경기도민의 주거 질 향상에는 역행하고 있다” 고 꼬집었다.

아울러 “경기도 지역, 특히 분당이나 일산이라든가 의왕 , 과천 그리고 안양 평촌 , 군포 산본 , 부천 중동 , 용인 등지의 슬럼화돼가는 1기 신도시 문제에 대해서 경기도가 적극적인 안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449.62 ▲42.31
코스닥 851.84 ▼0.85
코스피200 472.85 ▲8.2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897,000 ▼53,000
비트코인캐시 832,000 ▼3,000
이더리움 6,245,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28,430 ▼120
리플 4,231 ▼11
퀀텀 3,380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905,000 ▼93,000
이더리움 6,242,000 ▼20,000
이더리움클래식 28,500 ▼80
메탈 1,024 0
리스크 503 ▲4
리플 4,231 ▼14
에이다 1,220 ▼2
스팀 183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900,000 ▼110,000
비트코인캐시 832,000 ▼2,500
이더리움 6,235,000 ▼30,000
이더리움클래식 28,470 ▼70
리플 4,231 ▼11
퀀텀 3,370 0
이오타 266 ▲3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