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국 광저우·충칭에 K-뷰티 통상촉진단 파견

현지 바이어와 2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582만 달러 계약추진 성과 기사입력:2025-09-10 16:50:57
경기도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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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중국 광저우와 충칭 현지에 ‘K-뷰티 중국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200건의 상담과 582만 달러의 계약추진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 파견은 한국 화장품 수입국 1위 국가인 중국에서 K-뷰티 분야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일 중국 광저우, 4일 충칭으로 파견된 K-뷰티 중국 통상촉진단에는 경기도 13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광저우와 충칭의 35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그 결과 총 200건의 상담을 통해 1,81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계약추진 172건과 582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한국의 K-뷰티 제품의 높은 관심을 보여 현장에서 업무협약 3건이 체결됐다.

업무협약 체결 기업 가운데 하나인 화성시 소재 주식회사 셀피코스랩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다양한 유력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 며 “경기도의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도내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연 성분을 베이스로 한 홈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더마가든’을 운영중인 김포시 소재 주식회사 현진씨엔티 관계자는 “현지 바이어들이 제품의 효능과 브랜드 스토리에 큰 관심을 보였고, 샘플 요청과 공장 방문 의사도 확인됐다” 며 “OEM·ODM 방식의 협력 가능성과 함께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주권 유통사와의 접점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스크팩 제품을 제조 중인 구리시 소재 주식회사 뷰티인아시아 관계자는 “이번 통상촉진단을 통해 현지 바이어들과 제품 경쟁력 및 유통 가능성에 대해 심도있는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 며 “수출 확대에 대한 실질적인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K-뷰티 중국 통상촉진단 파견으로 K-뷰티 최대 시장에 추가적인 도내 기업 판로를 확보했다” 며 “중국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K-뷰티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향후에도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 중동, 일본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으로 통상촉진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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