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닥스골프, 클래식 디자인 아우터 선봬

기사입력:2025-09-09 13:03:15
[로이슈 편도욱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 골프(DAKS GOLF)’가 감도와 실용성을 앞세운 간절기 전천후 아우터로 가을 라운드에 나선 골퍼들을 본격 공략한다고 9일 밝혔다.

LF 관계자는 "닥스 골프가 스타일과 기능을 겸비한 가을 아우터 라인업을 출시하고, 9월 21일까지 LF몰에서 관련 제품을 특별한 혜택에 선보이는 기획전을 진행한다"라며 "닥스 골프는 25FW 시즌 ‘프리미엄 라이트, 타임리스 헤리티지(Premium Light, Timeless Heritage)’를 슬로건으로 삼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국적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에 업그레이드된 경량 기능성을 탑재한 컬렉션을 중점적으로 출시한다"라고 말했다.

대표 아이템은 경량성과 휴대성을 갖춘 ‘트래블 시리즈’다. 골프웨어가 라운드를 넘어 일상·여행·레저로 확장되는 흐름에 발맞춘 컬렉션으로, 초경량 충전재와 패커블 디자인을 적용했다. 쉽게 보관이 가능한 패커블 구조로 휴대성을 높였고, UV 차단과 발수 기능성을 더해 강한 햇빛과 돌발성 소나기 등 변화무쌍한 가을 날씨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

트래블 시리즈의 대표 제품인 ‘듀얼레이어 패커블 점퍼’는 초경량 발수 기능성 원단에 다른 촉감의 두 가지 원단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제품이다. 겉감에는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한 소재를, 안감에는 발수 기능을 갖춘 고탄력 저지 소재를 사용해 경량성은 물론, 안정적인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후드 조끼, 봄버형 점퍼 등 기존의 다소 무거운 가을 골프웨어에서 벗어나, 한층 밝고 가벼운 소재감의 간절기 아우터를 중점적으로 구성했다.

‘아가일 체크 패턴’을 활용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강조한 ‘아가일 자카드 시리즈’도 선보인다. 여성용 ‘아가일 자카드 사파리’와 남성용 ‘아가일 자카드 점퍼’가 대표 제품으로, 아가일 패턴을 자카드 직조 방식으로 적용해 고급스러운 감성을 담았다. 자카드 조직으로 구현했음에도 신축성이 뛰어나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점퍼의 경우 간절기부터 늦가을까지 활용도 높은 안감형 디자인에, 어깨에는 스트레치 히든 밴딩을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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