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생활공작소가 악취와 해충, 배수를 단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하수구 트랩’ 제품을 신규 출시했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이번 하수구 트랩 신제품은 자동 개폐식으로, 배수관을 통해 유입되는 각종 악취와 해충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라며 "필요 시에만 개폐되는 구조여서 외부에서 유입되는 퀴퀴한 냄새와 벌레들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욕실을 쾌적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수구 트랩을 설치한 후에도 빠른 배수력은 유지된다"라며 "이번 제품은 자체 테스트 결과 2초에 1L의 배수량을 보여줌으로써 생활공작소가 가지고 있는 타 샘플들과 비교하였을 때 3배 이상의 빠른 배수력을 자랑한다. 하부 커버 전체가 열리는 직배수 구조로 배수력 손실을 최소화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분리가 가능한 거름망이 내장되어 있어서 이물질도 효과적으로 걸러준다. 머리카락 등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거름망을 빼내어 간편히 세척 가능할 수 있어 무엇보다 관리가 편하다.

이번 하수구 트랩은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별도의 공구 없이도 하수구 위에 트랩을 얹기만 하면 된다. 가이드링을 재단할 수 있어 화장실, 다용도실, 발코니 등 다양한 하수구에 호환이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