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APEC 보건·경제 고위급 회의 및 세계바이오서밋 참여

기사입력:2025-09-01 17:38:35
[로이슈 전여송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이 오는 9월 15~17일 열리는 APEC 보건과 경제 고위급 회의(HLMHE, High Level Meeting on Health and the Economy)와 2025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마련된 자리로,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국제성모병원은 이번 회의에서 특별 세션인 ‘K-Medical AI Innovation Summit(한국 의료 인공지능 혁신 포럼)’을 주관하기로 했다. 이 세션에서는 AI 기술이 가져올 의료 혁신과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한국 의료의 AI 혁신 성과에 대해 공유한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환영사와 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의료 AI 생태계와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네이버 헬스케어 유한주 박사) ▲AI 혁신으로 바꾸는 헬스케어 시스템(테라젠 헬스 정재호 대표) ▲AI 소화기 내시경(웨이센 김경남 대표) ▲의료 AI 규제와 혁신: 한국 법제화 경험과 APEC 지역 협력 전략(서울대학교 로스쿨 박상철 교수) 등 의료 AI의 다방면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국제성모병원은 대외협력실장 김혜윤 교수가 연자로 나서 직접 개발한 AI 다국어 의료 통역 솔루션인 ‘메디카복스(MedicaVox)’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메디카복스는 올해 병원 국제진료센터가 개발한 AI 통역 솔루션으로, 외국인 환자와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다국어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인공지능 기반 번역 플랫폼이다.

이번 회의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참여하며, 한국 의료의 AI 기술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참여한 만큼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단순한 홍보를 넘어 APEC 21개 회원국의 보건 당국에 글로벌 아젠다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 병원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우리 병원은 국제 무대로 도약할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선진 의료기관과의 협력, 국제 표준에 맞는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이번 행사에서 APEC 21개 회원국 보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AI 통역 솔루션인 메디카복스를 시연하는 전시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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