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SK플래닛은 BGF리테일과 ‘OK캐쉬백 마일리지 제휴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표 채널인 OK캐쉬백과 CU앱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위해 ▲마일리지 동시 적립 및 사용 연계 ▲오키클럽 ‘오데이’ 혜택 강화 ▲지역 기반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말부터는 OK캐쉬백 앱과 전국 1만 8,600여 개 CU 매장에서 마일리지를 동시에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소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사는 고객 대상 추가 혜택 제공은 물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모션과 오프라인 행사 등 지역 기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고객 경험 만족도와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차별화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OK캐쉬백은 올해 다양한 업계와의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서비스 적용 범위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 2월 ‘오키클럽’ 론칭 이후 주요 브랜드와 협업해 매장 결제 시 최대 30% 할인, 스타벅스 포인트콘 20%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며 7월에는 SK에너지와 SK가스에 OK캐쉬백을 적용했고, 삼성전자, CU등 대형 브랜드와의 제휴도 확대하고 있다.

SK플래닛은 이를 기반으로 OK캐쉬백을 고객 일상 전반에 가치를 더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로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