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의원, 울산 중구 다운2지구 주민 숙원사업 6건 본격 재추진

기사입력:2025-08-18 18:37:01
[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은 지난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울산사업본부와 협의를 갖고, 다전 야외물놀이장 확장이전을 포함한 주민 숙원사업 6건에 대한 해결 방향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박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다운2지구 입주예정자 대표단 간담회에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한 바 있다.

울산 중구의 대형 물놀이 시설로 큰 인기를 끌었던 다전 야외물놀이장은 LH의 도로확장계획에 따라 운영이 중단된 이후 대체 부지 확보가 쉽지 않았다. 2021년 다운2 공공주택지구 부지에서 다량의 유물이 발굴되면서 당초 수변공원 계획이 역사문화공원으로 변경되었고, 이로 인해 물놀이장 이전 논의도 장기간 지연됐다.

그러나 박성민 국회의원 등의 지속적인 설득으로 물놀이장 확장이전 논의가 다시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2년째 방치되어 있던 다전야외물놀이장은 중구 다운2 공공주택지구로 확장 이전해 재개장될 전망이다. 새롭게 조성될 물놀이장은 우미린 어반파크 인근 척과천 둔치(경관4호)에 들어설 예정이며, 약 6,200㎡ 규모에 총사업비는 30억~50억 원이 예상된다.

주요 시설로는 종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게이트, 화장실·샤워장, 주차장 등이 포함되며, 특히 유아풀은 기존보다 7배 이상 확대돼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의에서는 물놀이장 이전 외에도 ▲저류지 3개소 체육시설 활용 ▲교통시설 스마트화(LED 바닥신호등, 실시간 교통정보, CCTV 등) ▲기업형 대형마트 유치 ▲유치원 부지 공공시설 전환 검토 ▲다운동에서 경주시 경계 구간으로 이어지는 도로 확장 등 주민들이 제기한 다양한 민원 해결 방향이 함께 논의됐다.

LH 울산본부는 “지자체 협의와 법령 검토를 거쳐 주민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민 의원은 “1만 2000 세대, 약 2만 8000명이 입주하는 다운2지구는 울산의 새로운 주거문화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입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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