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더본코리아, 긴급 상생위원회 개최 外

기사입력:2025-08-14 11:00:21
[로이슈 편도욱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지난 13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긴급 상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7일 법무법인 덕수에서 본사로 접수된 각 브랜드 점주협의체의 ‘일부 유튜버 관련 긴급상생위원회 개최 요구의 건’ 요청서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요청서에는 악의적 유튜버에 대한 본사 차원의 적극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번 긴급상생위원회에는 빽다방, 역전우동, 한신포차, 빽보이피자, 새마을식당, 본가, 돌배기집, 홍콩반점, 연돈볼카츠, 막이오름 등 10개 브랜드 점주협의회가 참여했으며, 외부위원으로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전 참여연대 시민위원장),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전 차의과대학 경영대학원장), 구정모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와 더본코리아 본사위원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점주협의회와 본사가 힘을 모아 악의적 유튜버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책을 강구할 것을 결의했으며, ▲점주협의회는 전국 각 브랜드 점주들의 동의를 모은 공동성명서 추진, ▲본사는 악의적 유튜버의 허위 사실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할 것에 대해 각각 동의했다.

더본코리아 점주들과 함께 점주협의회를 구성해 온 법무법인 덕수의 구정모 변호사는 “점주님들께서 ‘우리가 계속 이렇게 당하면서 피해를 보는 것이 맞는지, 본사 차원에서의 대응책이 없는지’에 대한 요구들이 많으셨다”며, “상생위 차원에서 본사의 해결방안을 듣고자 이 자리를 요청한 것이다”라고 긴급 상생위원회 소집 이유를 설명했다.

참여한 점주협의회 점주들은 특정 유튜버 영상 속에서 ▲’맛과 위생이 아닌 잡다한 레시피로 만든 브랜드를 운영한다’, ▲‘점주들을 마루타처럼 장사 실험용으로 이용한다’ ▲’떳다방 프랜차이즈 운영에 이용당한다’ 등의 자극적인 비방 표현으로 더본코리아 브랜드 가맹점을 운영하는 점주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본코리아 본사위원은 “그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도 인지하고 있으나, 본사의 움직임이 자칫 조회수 늘리기가 목적인 특정 유튜버의 또 다른 콘텐츠로 확대 재생산되는 것에 우려가 있었다”며, “점주님들의 실질적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는 본사 차원에서 강경한 대응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응답했다.

◆한국후지필름(주), 블루스퀘어와 함께 차세대 포토부스 ‘아트 오브 포토그라피’ 첫 선보여



한국후지필름㈜이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 극장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의 운영사인 ‘놀씨어터’와 공동 기획하여 경험형 포토 리테일 ‘아트 오브 포토그라피(Art of Photography space)’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 이번 론칭은 한국후지필름의 차세대 네 컷 사진 포토 리테일을 13년 만에 내한하는 뮤지컬 ‘위키드’에 맞춰 선보이는 첫 프로젝트로, 작품 속 한 장면에 들어간 듯한 몰입형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후지필름㈜은 사진 쇼핑, ‘필름한잔’ 등 사진 서비스 리테일 사업을 주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8월 10일부터 ‘아트 오브 포토그라피’ 서비스를 론칭했다. 최근 공연·전시 등 현실의 순간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경험 콘텐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뮤지컬 장르의 높은 인기와 마니아층의 사진 촬영·굿즈 수집 열기에 주목한 한국후지필름은 블루스퀘어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신규 리테일 서비스인 아트 오브 포토그라피를 론칭했다. 관람을 이색적으로 인증하면서도 공연의 감동을 간직할 수 있도록 뮤지컬의 상징적인 무대와 장면을 정교하게 구현한 것이 차별점이다.

‘아트 오브 포토그라피’ 서비스는 기존 네 컷 사진과 차별화된 결과물을 제공하기 위해 ‘비주얼바이브’와 협업했다. 인물을 인식해 자동으로 카메라 높이와 앵글을 조정하는 맞춤형 촬영과 AI 합성 기능이 탑재된 포토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촬영 공간은 단순 시트지나 프린트 배경이 아닌, 뮤지컬 ‘위키드’ 주요 장면의 세계와 분위기를 반영했다. 인물과 배경이 자연스럽게 담길 수 있도록 특수 조명을 설치해 실제 무대에 오른 듯 생생한 촬영 경험을 제공하며, AI 합성 기술을 결합해 한층 고품질의 사진 인화를 구현한다.

브로드웨이의 거대한 블록버스터로 불리는 뮤지컬 ‘위키드’는 화려한 무대 메커니즘과 강렬한 캐릭터·색채로 한국후지필름의 아트 오브 포토그라피 서비스와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협업에서는 세트형 2종과 합성형 1종 총 3대의 포토부스를 설치했다. 세트형 2종은 ‘위키드’의 대표 시퀀스와 무대 요소에 영감을 받아 구현돼 관객에게 공연 속 한 장면에 들어간 듯한 몰입형 촬영 경험을 선사하며 합성형은 ‘위키드’의 두 마녀 엘파바와 글린다를 테마로 한 배경을 AI로 합성해 원하는 등장인물의 무드를 담아 공연 관람을 인증할 수 있다.

◆불가리 퍼퓸, ‘옴니아 크리스탈린’ 첫 바디 케어 라인 출시

하이 퍼퓨머리 브랜드 불가리가 대표 여성 향수 라인 ‘옴니아 크리스탈린’에서 최초로 바디 케어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옴니아 크리스탈린 핸드 크림’과 ‘옴니아 크리스탈린 모이스춰라이징 바디 밀크’ 2종으로 섬세한 향기와 보습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제품이다.

‘옴니아 크리스탈린’은 맑고 투명한 감성을 담은 불가리의 시그니처 향수 컬렉션으로, 이번 신제품은 해당 라인의 향을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확장한 첫 번째 바디 케어 제품이다. 기존 향수를 사랑하던 고객은 물론, 은은한 향기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싶은 소비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옴니아 크리스탈린 핸드 크림’은 향수와 동일한 향조를 그대로 담아내었다. 나시 배의 청량한 과즙 향과 만다린의 산뜻한 시트러스 향으로 시작해 연꽃과 쟈스민 앱솔루트의 플로럴 노트가 어우러지며 세련되고 우아한 무드를 연출한다. 샌달우드와 머스크가 더해진 포근한 잔향이 손끝에 은은하게 남아 기분 좋은 향기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텍스처는 손끝에 가볍게 흡수되며 보습과 함께 감각적인 향의 레이어링 효과를 선사한다. 휴대가 간편한 40ml 튜브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옴니아 크리스탈린 모이스춰라이징 바디 밀크’는 실키한 벨벳 텍스처로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며, 촉촉한 보습감과 은은한 향기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데일리 아이템이다. 동일한 향조를 사용해 기존 오 드 퍼퓸, 오 드 뚜왈렛과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샤워 후 바르기 좋은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2025년 8월 15일부터 불가리 퍼퓸 공식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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