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상반기 영업익 5조 8895억원...전년 대비 131% ↑

기사입력:2025-08-12 18:36:52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25년 상반기 결산 결과, 매출액 46조 1,741억원, 영업비용 40조 2,84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조 3,399억원 증가한 5조 8,89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연료가격 안정과 요금조정, 자구노력 등의 영향으로 ’23년 3분기를 기점으로 8개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전기 판매량은 0.05% 감소했으나, 판매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해 전기판매수익이 2조 4,519억원 증가했다.

연료비·구입전력비 부문에서 자회사 연료비는 1조 5,912억원 감소했으나, 민간발전사 구입전력비는 1,852억원 증가했다.

원전 발전량 증가에 따라 발전자회사의 석탄 및 LNG 발전량 감소와 연료가격 하락으로 자회사 연료비는 감소했다. 다만 SMP 하락에도 민간구입량 증가 등으로 구입전력비는 증가했다.

발전 및 송배전설비 신규 자산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4,738억원 증가했다.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누적적자 해소를 위해 국민들께 약속드린 자구노력과 재정건전화 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해, 상반기 2조 3000억원의 재무개선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 5조 9,000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 계통안정화 ESS도입 등 합리적인 전력시장 제도개편 뿐만 아니라 전력설비점검 기준효율화, 긴축예산 운영, 전력공급 외의 투자사업 시기조정 등을 통해 1조 1,000억원을 절감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력그룹사 전반의 투자시기 조정과 신규사업 심의 강화 및 출자회사 재무개선 추진 등을 통해 1조 2,000억원을 절감했다.

한전 관계자는 "환율 및 국제 연료가격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건전화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요금현실화, 구입전력비 절감 등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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