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2분기 매출 4조 3,224억 기록

기사입력:2025-08-12 18:14:11
[로이슈 편도욱 기자] CJ제일제당은 2분기 매출 4조 3,224억 원 (-0.2%, 이하 전년 동기비), 영업이익 2,351억 원(-11.3%)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7조 2,372억 원(-15억 원)의 매출과 3,531억 원(-265억 원, -7.0%)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식품사업부문은 매출 2조 6,873억 원(-1%)과 영업이익 901억 원(-34%)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사업(매출 1조 3,185억 원)은 내수 소비 부진에 따른 오프라인 채널 침체가 계속되며 매출이 감소(-5%)했지만, 온라인 가공식품 매출은 24% 성장했다.

해외 식품 매출(1조 3,688억 원)은 성장세(+3%)를 유지했다. 비비고의 인지도가 더 높아지고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대형 유통 채널 입점이 확대되는 등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이 가속화된 결과다. 해외 매출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북미의 경우, 냉동밥(+19%), 치킨(+12%), 롤(+18%), 피자(+6%) 등의 견조한 성장을 토대로 1조 1,1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영토 확장의 주요 지역인 일본은 과일 발효초 ‘미초’와 만두의 판매가 크게 늘면서 37%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특히 이온, 코스트코, 아마존, 라쿠텐에 이어 최근에는 대형 플랫폼 돈키호테의 전국 매장에 비비고 브랜드 전용매대를 확보했으며, 치바현에 신규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등 현지 사업 대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 지역의 성장도 순조롭다. 지난 1분기 프랑스 르클레흐(E.Leclerc), 카르푸(Carrefour)에 이어 영국 대형 유통 채널인 모리슨(Morrisons)에 비비고 제품을 입점시키며 매출이 25% 증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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