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커세어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업체인 엘가토는 고화질 게임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외장형 캡처 카드 신제품 ‘게임 캡처 4K S(Game Capture 4K S / 이하 4K S 캡처카드)’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엘가토 관계자는 "베스트셀러 캡처 카드 ‘HD60 X’의 후속작인 ‘4K S 캡처카드’는 치지직(CHZZK), 숲(Soop), 유튜브(Youtube), 틱톡(TikTok)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고품질 게임 콘텐츠 제작을 돕는 기능들을 탑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네마틱 4K60 캡처, 제로 레이턴시 패스스루, 초저지연 소프트웨어 미리보기 등의 고성능 기능을 제공하는 ‘4K S 캡처카드’는 빠른 반응이 중요한 최신 게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실시간 퍼포먼스를 구현한다"라며 "최대 30밀리초(ms) 수준의 빠른 반응속도로 미리보기 화면을 제공해, 고사양 게임을 플레이하더라도 단일 디스플레이 환경에서 충분히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스트리밍을 진행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4K S 캡처카드’는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게임 콘솔은 물론, 닌텐도의 스위치 2(Switch 2) 컨트롤러 도킹모드에서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연결 시 최대4K60 해상도로 시네마틱 게임 플레이를 손쉽게 녹화하고 캡처한다. 뿐만 아니라 USB-C 포트를 지원하는 아이패드에서도 직접 캡처가 가능해, 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장치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고화질 시네마틱 콘텐츠부터 높은 주사율이 필요한 오픈월드 게임 환경까지, ‘4K S 캡처카드’는 모든 픽셀을 놀라운 4K60 화질로 담아내어 프레임과 질감을 흠잡을 데 없이 선명하게 보존한다. 이외에도 1440p 120fps, 1080p 240fps 고주사율 캡처 포맷을 지원해, ‘발로란트’나 ‘콜 오브 듀티’ 같은 e스포츠 게임에도 완벽히 대응한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최고의 시각적 만족도로 플레이하면서도 디테일이나 성능 손실 없이 화면을 캡처할 수 있다. 메인 디스플레이에서는 제로 레이턴시 패스스루로 실시간 반응이 가능하고, 미리보기 화면도 거의 실시간 수준의 반응 속도를 제공해 세컨드 모니터 없이1대의 디스플레이 환경에서도 촬영 및 플레이가 가능하다.

엘가토 게임 캡처카드‘4K S’는 현재 엘가토 공식 웹스토어와 커세어의 공인 온라인 소매업체 및 유통업체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으며, 2년의 보증기간과 커세어 고객 서비스 및 기술 지원이 함께 제공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