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29CM, ‘이구홈 성수’ 방문객 10만 명 돌파 外

기사입력:2025-07-29 09:13:24
[로이슈 편도욱 기자]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구홈 성수’의 방문객이 누적 10만 명을 돌파하며 성수동을 찾는 2030세대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달 첫선을 보인 이구홈 성수는 ‘취향 만물상점’을 테마로 △키친 △리빙 △홈데코 △스테이셔너리 △패션·잡화 △뷰티 등 고감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제안하는 29CM의 오프라인 공간이다. 지난달 20일 오픈 이후 이달 27일까지 약 한 달간 집계된 방문객 수는 누적 10만 명 이상으로 하루 최대 4,000명에 달한다.

이구홈 성수의 인기는 취향 소비를 중시하는 2030 세대를 공략한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브랜드 셀렉션이 맞아떨어진 결과다. 29CM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에서 쌓아온 취향 기반 브랜드 큐레이션과 콘텐츠 기획 역량을 오프라인에 접목해 차별화를 둔 공간 기획 전략이 파급력을 높였다. 오프라인에서 29CM 온라인 할인가로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O4O(Online for Offline) 경험을 강화한 점도 고객 방문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이구홈 성수는 패션을 비롯한 K-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싶은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성수동 연무장길에 자리 잡고 있어 글로벌 고객의 높은 관심도 받고 있다. 이구홈 성수 오픈 한 달간 전체 거래액에서 택스프리(Tax Free) 기준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은 2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9CM는 성수동이 외국인 관광객 방문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공간을 기획하는 단계에서 전체 입점사의 80% 이상을 국내 브랜드로 구성했다.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카테고리는 키친, 패션·잡화, 스테이셔너리 순이다. 성수동을 방문하는 라이프세터들이 부피가 작고 선물하기 좋은 라이프스타일 소품을 선호하는 점을 반영해 상품 구성을 다양하게 큐레이션한 전략이 효과를 거뒀다.

특히 단독 존으로 선보인 프랑스 커트러리 브랜드 ‘사브르’가 큰 주목을 받았고 ‘멜로즈샵’, ‘미노항코리아’, 호텔파리칠’ 등 다양한 국내·외 주방용품도 인기를 끌었다. 파우치, 키링, 휴대폰 케이스 등을 판매하는 패션·잡화 브랜드 ‘아에이오우’, ‘다이노탱’ 등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테이셔너리 존에서는 브랜드 ‘드로잉페이퍼’, ‘라이프워크’ 등의 위트 있는 그래픽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 엽서, 노트, 펜 등 문구용품이 호응을 얻었다.

◆면사랑, 여름면을 주제로 한 인생 면요리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진행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대표 정세장)이 이번 여름, 소비자들과 함께한 ‘여름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단순한 제품 소비를 넘어, 면을 매개로 한 공감과 소통을 이끈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 각자의 이야기를 이끌어내며 브랜드와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한 경험형 콘텐츠로 의미를 더했다.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면 전문 웹진 ‘누들플래닛’에서 진행된 ‘나의 인생 면요리’ 에세이 공모전과 면사랑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펼쳐진 ‘여름면 한 그릇 요리대회’ 등 두 가지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운영됐다. 두 행사에는 약 140여 건의 작품이 접수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나의 인생 면요리’ 에세이 공모전은 여름면을 주제로 한 각자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형식으로, 총 63편의 진솔한 에세이가 접수됐다. 대상은 「외할머니의 평양냉면」, 최우수상은 「차가운 면발 속에 스며든 여름의 온기」, 「냉파스타, 그 동서양의 온도차에 대하여」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AI 기반의 삽화 이미지를 더해 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누들플래닛 정기간행물 ‘25년 여름호’에 수록됐다.

이번 공모전은 면요리에 얽힌 다양한 사연을 통해, 면이 단순한 음식이 아닌 세대를 연결하고, 감정과 기억을 담아내는 특별한 음식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면사랑은 이번 여름편을 시작으로 오는 10월에는 ‘겨울면’을 주제로 한 하반기 공모전도 진행할 예정이며, 계절별 테마 공모전을 정례화해 지속적인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디아지오코리아, 싱글톤 브랜드 최초 앰버서더로 배우 이준호 선정

디아지오코리아의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싱글톤(Singleton)이 브랜드 최초의 앰버서더로 배우 이준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준호는 드라마와 영화, 무대를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과 글로벌 팬덤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해왔다. 고유의 절제된 세련미와 진정성 있는 태도는 싱글톤이 지향하는 ‘함께하는 즐거움의 깊이’를 향한 여정과 완벽히 맞닿아 있다.

싱글톤은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앰버서더를 선정하며, 프리미엄 싱글몰트 시장 내 존재감을 한층 강화하고, 보다 감각적이고 깊이 있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디아지오코리아 정동혁 마케팅 상무는 “싱글톤의 철학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함께이고 싶은 모든 순간을 채우는 깊이 있는 즐거움이다. 배우 겸 가수 이준호는 그런 순간을 대중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존재로, 싱글톤의 아이덴티티를 대변하는 인물”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과 새로운 문화적 챕터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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