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닥터지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7월14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는 ‘2025 쿠팡 메가뷰티쇼’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쿠팡 메가뷰티쇼는 바캉스 및 여름 시즌을 테마로 휴가철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다양한 뷰티 제품을 풍성한 혜택가에 선보인다.

쿠팡의 각질·보습·자외선 카테고리 등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닥터지가 메인 스킨케어 브랜드로 참여해, 뜨거운 자외선에 민감해진 고객들의 피부 건강을 위한 선케어, 마스크팩, 클렌징 등 인기 제품을 최대 75% 할인가에 선보인다.

먼저 ‘선크림은 닥터지’라는 명성을 가진 닥터지의 베스트 선케어 제품들을 높은 할인율로 만날 수 있는 '닥터지 BEST SUN 3종 듀오 기획'을 선보인다.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35ml 듀오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 35ml 듀오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 35ml 듀오 등 닥터지 베스트 선케어 제품을 최대 64% 할인가에 제공한다.

특히, 대표 제품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는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선크림으로2024년 상, 하반기 쿠팡의 뷰티어워즈 자외선차단제 부문 베스트셀러 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여름철 피부 진정을 위한 ▲레드 블레미쉬 쿨 수딩 마스크 10P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퀵 수딩 팩 70매 등의 ‘쿨링진정 마스크팩 기획’은 균일가 1만원에 제공된다. 여름철 사용에 적합한 보송톤업 선케어 3종 제품들은 주차별 선착순 1+1 혜택으로 선보인다. ▲블랙 스네일 글루타치온 톤업 선 50ml ▲포어 블러 업 선 50ml ▲포어 블러 업 선 스틱 19g 등이다.

◆에이블런, 모두를 위한 ‘AI 리터러시 역량평가도구’ 개발

에이블런(대표 박진아)이 국내 AI 교육업계 최초로 AI 리터러시 역량평가도구를 공개했다. 생성형 AI가 빠르게 확산 중이지만, 지금까지는 사용자가 스스로 이해 수준을 확인하거나 학습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없었다. 에이블런은 이번 진단 방식을 통해 AI 학습의 출발점을 구체화하고, 개인과 조직이 필요한 질문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평가 문항은 UNESCO가 제시한 AI 역량 기준과 독일 본 대학교병원 의학교육연구소의 연구를 참고해 구성했다. 해당 연구는 AI 교육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 53명이 다단계 검토와 델파이 연구를 통해 문항을 체계화한 사례다. 에이블런은 실제 연구를 진행한 해외 박사 연구진의 자문을 바탕으로 국내 환경에 적합한 문항 구조와 해석 체계를 새롭게 설계했으며, 국내 대학 교수와 AI 교육 실무진이 개발 과정에 함께 참여했다. 문항 해석과 척도 조정은 에이블런 내부 교육 설계팀이 주도했으며, 최종 응답 결과는 항목별 분석과 시각화 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자신의 AI 활용 이해도 수준을 점검하고, 이후 학습을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준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평가 방식은 기술적 숙련도보다 AI를 받아들이는 사용자의 태도와 활용 방식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평가 문항은 일상이나 업무에서 AI를 어떻게 바라보고 판단하는지를 묻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AI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가까운 예시로 설계됐다. 이렇듯 이해 중심의 접근을 바탕으로 AI 활용에 막연했던 개인에게 구체적인 학습 동기를 제공하고자 했다.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 상반기 실적 발표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대표 임사성)가 운영하는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전체 거래액(GMV)은 약 1,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배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처음으로 월 거래액 200억 원을 돌파한 후 6월까지 3개월 연속 월 200억 원을 넘는 안정적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사용자 지표도 고르게 상승했다. 지난 한 달간 주문 수는 약 15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으며, 구매자 수 역시 108% 늘었다. 지난해 6월 11만 명이던 누적 회원 수도 1년 새 22만 명으로 2배로 뛰었다. 외식 사업자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매월 9천 명 전후의 신규 회원이 가입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봄의 이 같은 빠른 확산세는 외식업계 불황과 높은 폐업률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대 판매자 입점과 최다 취급 상품 수, 쿠팡의 로켓배송과 같은 편리한 ‘냉장고 안 직배송 시스템’ 등 차별화된 편의성을 통해 식당 운영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