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초복(20일)을 맞아, 즉석 보양식 상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GS25가 2024년 복날 시즌 보양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삼계탕을 제외한 냉장 보양식의 매출 비중이 54%로, 삼계탕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맞춰 GS25는 1인 가구와 혼밥족을 위한 갈비탕, 추어탕, 닭곰탕 등 10여종의 간편 보양식 신제품을 출시하고, 복날 시즌에 적합한 보양식 상품의 물량도 전년 대비 30% 이상 확보했다. 또한, 7월 한 달간 복날 보양식 행사 상품에 대해 1+1 및 덤 증정 행사를 진행해 더욱 가성비 있는 복날을 준비했다

GS25 관계자는 "7월 10일 출시하는 상품으로 ▲‘닭다리누룽지삼계탕(6,900원)’이 있다"라며 "국내산 닭다리 2개와 인삼, 누룽지를 넣어 고소하고 든든하게 구성된 이 제품은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한 그릇 보양식’으로 제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프리미엄 보양식으로 ▲‘한마리민물장어덮밥(8,900원)’이 출시된다. 3번에 걸친 양념 발라 굽는 방식으로 비린맛 없이 촉촉하게 구운 장어를 구현했으며, 데리야끼 소스와 함께 와사비, 초생강을 곁들여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GS25 즉석 치킨 브랜드 ‘치킨25’ 역시 24년 삼복 당일 매출이 전년대비 50% 이상 신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고객 수요를 겨냥해 치킨25 상품에 대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치킨25는 초복(7월 20일), 중복(30일) 당일 ‘우리동네GS’ 배달/픽업을 통해 ▲뉴쏜살치킨 2종(일반/매운맛) ▲쏜살윙스틱 ▲쏜살닭강정을 5천원 할인 판매한다. 또한, 매장 구매 고객 대상 행사 상품 9종에 대해 7월 말일까지 신한카드 결제 시 QR을 통해 25% 할인 판매 한다. 지난 6월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는 맥시칸 4종 상품은 초복, 중복 당일 팝(POP) 결제 시 50% 페이백을 진행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