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커세어(박재천 지사장)는 ‘프레임 모듈형 케이스 시스템(FRAME Modular Case System)’ 시리즈의 최신작인 ‘프레임 5000D(FRAME 5000D/이하 프레임 5000D 케이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커세어 관계자는 "성공적인 전작 ‘프레임 4000D’ 시리즈를 기반으로 설계된 이번 ‘프레임 5000D 케이스’는 한층 넓어진 내부 공간과 사용자 맞춤형 구성, 다양한 쿨링 옵션을 제공하여 고성능 PC 빌드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더욱 유연한 선택지를 제시한다"라며 "이번 ‘프레임 5000D ‘는 커세어 ‘인피니레일(InfiniRail™) 팬 마운팅 시스템’과 래피드 라우트(RapidRoute) 2.0 케이블 관리 시스템, GPU 지지대(Anti-Sag) 브래킷 등 조립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인기 기능을 탑재해 누구나 손쉽게 ‘드림 머신’을 완성하도록 설계되었다"라고 전했다.

커세어 DIY 마케팅 디렉터 ‘조지 마크리스(George Makris)’는 “’프레임 5000D케이스’는 최신 하이앤드 그래픽카드를 넉넉하게 수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대 360mm 라디에이터를 다중 구성하거나 상단에 420mm 라디에이터를 장착하는 등 강력한 커스텀 쿨링 시스템도 무리 없이 구축할 수 있다”며 “에이수스 BTF(ASUS BTF), MSI 프로젝트 제로(MSI Project Zero), 기가바이트 프로젝트 스텔스(Gigabyte Project Stealth) 등 최신 리버스 커넥터 메인보드도 완벽히 지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프레임 5000D 케이스’는 팬 설치와 위치 조정이 간편하다. 커세어의 인피니레일(InfiniRail™) 팬 마운팅 시스템이 적용되어, 팬의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다양한 규격의 팬을 쉽게 장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성능 PC부품에 최적의 냉각 성능을 보장하면서도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

‘프레임 5000D 케이스’는 GPU 지지대(Anti-Sag) 브래킷을 기본 탑재해, 무거운 고성능 그래픽카드 사용 시에도 PCIe 슬롯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하여 메인보드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프레임 5000D’의 넓은 내부 공간은 큰 그래픽 카드는 물론 섀시 전면부에 두꺼운 라디에이터도 무리 없이 장착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후면의 PCIe 브래킷을 회전시키고 라이저 케이블(별도 판매)을 활용하면 그래픽카드를 수직으로 장착해 시각적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