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한식진흥원과 한식 및 K-치킨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인 교촌치킨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한식과 K-치킨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체결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MOU 체결 전부터 한식진흥원과 협업해 외국인 대상 쿠킹클래스 및 전시회를 운영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라며 "지난 3월과 6월 ‘교촌1991스쿨’을 통해 한국 치킨과 막걸리 문화를 소개하고 요리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6월 전시에서는 교촌에프앤비 계열 브랜드 ‘메밀단편’, ‘발효공방1991’의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플레이팅 시연을 선보여 한국의 맛과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외국인 대상 한식과 K-치킨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등 협력 범위도 넓혀갈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