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야놀자그룹(총괄대표 이수진, 이하 야놀자)가 오는 7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Google Cloud Day Seoul(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 행사에 여행 산업 대표 고객사로 참여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혁신 사례와 트래블 테크 비전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공유한다"라며 "먼저, 주요 기업 임원 100여 명이 초청된 ‘Leaders Exchange Seoul(리더스 익스체인지 서울)’ 세션에서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총괄(CTO)이 패널로 참여해, 글로벌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야놀자의 AI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Gemini User Talk(제미나이 고객 톡)’ 세션에서는 김승덕 야놀자 넥스트 리더가 ‘Reasoning Translation Model(추론 기반 번역 모델) 개발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라며 "개발자 및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기존 번역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한 ‘추론 기반 접근법’과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트레이닝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야놀자그룹 관계자는 “이번 '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 참가를 통해 야놀자의 AI 및 빅데이터 기반 트래블 테크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수의 기술 기업과 협력해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