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운영하는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 프롬랩스(FROM LABS)가 극손상 모발을 위한 초고함량 단백질 헤어 케어 제품 ‘헤어 트리트먼트 부스터 파우더 포 인텐시브 케라틴 케어(이하 부스터 파우더)’를 출시했다.

파우더를 개어 사용하는 방식이 모델링팩과 유사해 ‘흡착 헤어 모델링팩’으로도 불리는 이번 신제품은 100,010ppm의 초고함량 단백질을 파우더 형태로 구현해 물에 잘 녹지 않는 단백질의 제형적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프롬랩스의 ‘프로틴 캡슐 헤어 리페어 트리트먼트’와 함께 섞어 사용하면 손상된 모발의 집중 케어가 가능해 집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클리닉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부스터 파우더’는 프롬랩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흡착 단백질 캡슐’ 기술을 적용해 단백질의 모발 흡착력과 전달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임상시험*을 통해 모발 속 단백질 개선율 768%, 단백질 흡착 지속력 100시간을 입증했다.

또한, 사막에서도 생존할 만큼 강한 생명력을 지닌 붉은 백년초가 함유되어 있다. 백년초에는 항산화 색소 ‘베타닌’이 풍부해 햇빛과 열 등 외부 자극으로 인한 모발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프롬랩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6월 5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공식몰에서 최대 39%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단품부터 세트 구성까지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프롬랩스는 스킨케어 연구 노하우를 통해 두피와 모발에 최적화된 해결책을 제시하는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다. 임상 시험으로 구축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새로운 유효 성분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의 헤어케어 제품들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파, 25SS 그린마인드 상품군 확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그린마인드’ 상품군을 확대 출시하며 자연 친화적 브랜드로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네파 ‘그린마인드’는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고민을 담아 2022년부터 선보인 친환경 라인이다. 전 제품에 친환경 소재와 원사를 적용할 뿐 아니라 에코 그래픽을 통해 해양 환경 보전 등의 친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등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지향하는 네파의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그린마인드 상품군에 적용된 친환경 소재는 △해양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일반 폴리에스터 대비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70%, 물 소비량을 86%, 탄소 배출량을 75% 감축한 원사 △옥수수에서 추출한 당분으로 만들어 온실가스를 기존 화학섬유 대비 30% 감축한 원사 △미생물에 의해 가수분해 및 생분해가 가능한 원사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SS 시즌에는 친환경 소재 적용과 함께 기존의 레귤러 핏 티셔츠 중심에서 아노락, 루즈핏, 크롭 기장 등 다양한 스타일로 상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대표 상품인 ‘그린마인드 아노락’은 리사이클 나일론 원사 ‘효성 마이판 리젠(MIPAN regen)’을 사용했으며, 내구성이 뛰어난 타슬란 소재로 한여름까지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인 ‘그린마인드 반팔 폴로티셔츠’는 해양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를 사용한 제품으로, 트렌디한 와플 조직을 사용해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코닥어패럴, 대만 타이베이 ‘SKM 백화점’서 팝업스토어 종료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코닥어패럴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타이베이에 위치한 SKM백화점에서 5월 12일(월) ~ 6월3일(화)까지 3주간 진행됐고, 코닥어패럴의 대만 진출을 알리는 첫 팝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팝업이 열린 SKM백화점 A11지점은 타이베이 101 인근에 위치한 핵심상권이자, 관광 명소를 연결하는 랜드마크로 현지 젊은이들을 비롯해 해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코닥어패럴 팝업은 SKM백화점에서도 집객율이 가장 높은 1층에 약 26평 규모로 조성돼 시선을 끌었다.

팝업 공간은 130여년 코닥 고유 헤리티지에 기반해 빈티지 요소와 컬러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한국 플래그십에 적용된 시그니처 사인과 코닥 아카이브를 녹인 카메라 모티브의 오브제, 포스터 등을 현지 스타일로로 구현해 쇼핑의 재미와 브랜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이외, 현지 젊은 세대 감성을 겨냥한 다양한 아트워크, 세련된 빈티지 워싱 티셔츠, 팬츠, 모자, 가방 등 의류부터 액세서리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오픈 당일에는 팝업 소식을 들은 고객들이 백화점 문을 열기 전부터 줄을 섰고, 행사 기간 내내 약 6,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이에 인기 제품 일부는 조기 소진되며, 추가 주문을 통해 판매 물량을 공수하기도 했다.

팝업 기간 중 총 매출은 한화 기준 약 5억 원에 이른다. 이는 일 평균 매출 약 2천 2백만원에 해당한다. 코닥 고유의 그래픽과 컬러감이 돋보인 티셔츠를 비롯해 로고를 강조한 볼캡, 양말 등 기본 아이템이 인기를 끌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