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경상남도 남해군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기간을 연장하며 남해군과 상생을 이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30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지난 2022년 남해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굽네치킨은 남해마늘 소비 촉진을 위한 특산물 활용 제품 개발 및 판매를 추진했으며 같은 해 11월 신메뉴 ‘남해마늘 바사삭’을 출시했다.

‘남해마늘 바사삭’은 오븐에 구운 치킨에 알싸하면서도 고소한 남해마늘의 풍미를 더해 굽네치킨의 스테디셀러 인기 메뉴로 자리잡았다. 또한 202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220톤의 남해마늘을 사용하며 ‘보물섬이 키운 남해마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렸다.

이에 굽네치킨은 남해군과 업무협약을 연장키로 합의하고 상호 공동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굽네치킨은 남해군으로부터 양질의 남해마늘을 수급받아 적극 판매하며 지역 농가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굽네치킨은 ‘역지사지’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반스, OTW 바이 반스와 FDMTL의 여섯 번째 협업 컬렉션 공개

반스(Vans)의 OTW 바이 반스(OTW by Vans)가 일본의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FDMTL(Fundamental Agreement Luxury)과의 여섯 번째 협업을 선보인다. 정교한 데님과 일본 전통 수공예 기법으로 잘 알려진 FDMTL은 반스가 지향하는 품질과 헤리티지에 대한 철학과 맞닿아 있다. 이번 협업에서는 올드 스쿨 36 EK와 하프 캡 33 EK 모델을 통해 OTW만의 독창적이고 장인 정신이 깃든 요소를 프리미엄 소재와 함께 구현했다.

이번 협업의 콘셉트는 일본 전통 자수 기법인 ‘사시코(Sashiko)’에서 영감을 받았다. 사시코는 천 위에 바느질을 덧대어 장식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완성된 독특한 패턴은 제품에 수공예적 디테일과 프리미엄 소재를 조화롭게 담아내었다.

Old Skool 36 EK는 순백의 스티치와 펀칭 아일릿을 특징으로 하며, 시타델(Citadel) 컬러의 아웃솔과 마시멜로 폭싱이 돋보인다. Half Cab 33 EK 또한 동일한 디자인 요소를 기반으로 하며, FDMTL의 커스텀 우븐 행 플래그를 추가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지도표 성경김, 전 세계 시장 공략 나서며 제3공장 준공

‘지도표 성경김’으로 유명한 종합식품기업 성경식품(대표 육현진)은 글로벌경쟁력 확보 및 생산량 확대를 위해 제3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성경식품은 30일 대전시 대덕구에 3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성경식품 제3공장은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된 이 공장은 9,116m2 면적으로 6개 라인을 구축해, 연 5,700만봉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해당 시설에는 냉동 창고도 완비하여 원재료 보관를 확장해 안정적인 제품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하다.

제3공장은 올해 06월부터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 성경식품은 이번에 준공된 제 3공장을포함한 전 생산 시설이 가동되면 수출 물량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성경식품은 작년 해외 수출은 4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하며 눈부신 성과를 기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