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플라스머(대표 이성민)에서 서울 대표 분식 맛집인 애플하우스의 순대쫄면볶음을 CU에 출시했다.

이번에 CU에 출시하는 애플하우스 쫄면순대볶음(소비자가 4,900원)은 매장 인기 제품인 떡볶이와 쫄면 등에 쓰이는 애플하우스 특제 양념 소스를 토대로 CU 단독 출시를 위해 기획한 1인용 냉장 제품이다. 애플하우스 특제소스와 누드순대, 쫄깃한 쫄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물만 붓고 전자레인지에 5분만 돌리면 완성된다.

1986년 반포의 작은 포장마차로 시작한 애플하우스는 이후 반포주공아파트 1단지 상가로 옮기면서 본격적인 줄서는 맛집으로 유명해졌다. 이후, 재건축이 시작된 2022년 이수역 부근으로 가게를 이전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40여 년간 변함없는 맛으로 각종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떡볶이 매니아들 사이에서 줄 서서 먹는 서울 대표 분식집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서울시 ‘오래가게’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무침군만두와 즉석떡볶이, 일반떡볶이, 순대볶음 등이 있으며, 무침군만두의 원조로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에 애플하우스 밀키트를 출시한 플라스머의 이성민 대표는 “지난 3월 CU에 출시한 이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애플하우스 라쫄볶이에 이어, CU에 순대쫄면볶음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하며, “서울의 대표 떡볶이 맛집인 애플하우스의 매장의 맛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통해 선보이게 된 제품인만큼, 이번 제품도 큰 인기를 끌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플라스머는 브랜드 기획 및 유통전문 벤처기업으로, 2020년도 1월에 설립되었다. 주요 브랜드로는 애플하우스, 악어떡볶이, 현우동, 서주 베이커리 라인, 동남집, 샤르봉봉, 그녀의빵공장, 뺑드졸리, 마이푸드메이트 등이 있다.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를 진행하며, 자사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다. 컬리, 카카오, 쿠팡 등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유통, 수출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브랜드 기획에서 유통까지 전개하는 토털 브랜드 유통 솔루션을 보유한 벤처기업이다.

◆인피니, 이탈리아 하이엔드 브랜드 ‘플렉스폼’ 론칭

‘인피니’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이탈리아의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플렉스폼(Flexform)’을 론칭한다.

1959년 이탈리아 북부 브리안차(Brianza) 지역에서 갈림베르티(Galimberti) 가문이 설립한 플렉스폼은 절제된 우아함을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메이드 인 이탈리아’라는 원칙을 고수하면서 모든 제작 과정을 이탈리아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브랜드 고유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최고급 소재를 직접 선택하고 정교하게 다뤄 뛰어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플렉스폼은 안토니오 치테리오(Antonio Citterio)와 로베르토 라제로니(Roberto Lazzeroni)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독창적인 컬렉션을 완성한다. 특히 이탈리아의 저명한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 산업 디자이너이기도 한 안토니오 치테리오는 브랜드 전반에 깊이 관여하며 플렉스폼의 철학과 미학을 실현하고 아이덴티티에 깊이를 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플렉스폼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그라운드피스 소파(Groundpiece Sofa)’는 2001년 그가 디자인한 상징적인 제품이다.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팔걸이를 선반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독창적 구조는 물론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소파의 깊이를 122cm와 97cm 두 가지 사이즈로 선보이고 있다. 삶의 방식을 세심하게 고려해 편안한 휴식과 실용성을 모두 염두에 둔 디자인이며, 그가 최초로 선보인 122cm의 소파 깊이는 이후 다른 브랜드들이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그는 전 세계 불가리 호텔, 밀라노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생 모리츠의 바드루트 호텔 등 유명 건축물의 설계와 인테리어 디자인을 작업하고, 플렉스폼 가구를 활용해 예술적이고 세련된 미감을 선보인 바 있다.

◆마타주, ‘가전가구 클리닝 서비스’ 신규 런칭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마타주가 기존의 보관 서비스에 이어, 고객 일상의 편의를 책임지는 ‘가전가구 클리닝 서비스’를 출시한다. 마타주 앱을 통해 20일 정식 런칭했다.

마타주는 지난 4월부터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런칭을 통해 서비스 범위를 에어컨, 매트리스, 패브릭 및 가죽 소파, 카페트까지 확장하며 보다 종합적인 생활 클리닝 솔루션을 갖추게 됐다. 이로써 고객은 보관을 포함해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한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규 런칭되는 가전가구 클리닝 서비스는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며, 마타주가 직접 선정한 직영점 기반의 신뢰할 수 있는 협력 업체를 통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함은 물론, 고객의 불안 요소였던 현장 추가 비용을 없애기 위해 서비스별 정찰제를 도입, 신청 시 안내된 금액 외에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