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손피켓 왼쪽부터 부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성림, 부산광역시교육감 김석준,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준승, 사행산업통합감독위 사무처장 이진식, 부산경찰청장 김수환,한국도박예방치유원장 신미경, 교사 대표, 청소년 대표.(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선포 원년, 그 시작을 알리다"를 주제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첫 릴레이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부산광역시(이준승 부시장), 부산광역시교육청(김석준 교육감)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홍보부스 운영(동래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 등) ▵부산광역시‧부산경찰청‧부산광역시교육청‧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간 업무협약(MOU) 체결 ▵토크콘서트 ▵도박예방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이 선포식을 계기로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 전체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경찰 역시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23년부터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협업해 맞춤형 선도프로그램(’23년 42명 → ’24년 411명 → ’25년1~4월 63명)을 운영 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이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조기 개입과 치유를 위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