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의 취향과 즐기는 방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세 가지 와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7일 알렸다.

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기획은 와인나라 직영 매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행사부터 브랜드 집중 할인전, 그리고 한정 수량 재고 특가전까지 각기 다른 콘셉트로 구성되어 있어 와인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구성으로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5월 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와인나라 챌린지’는 와인나라 직영매장에서 개최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행사로, 프리미엄 메를로 6종을 소믈리에 해설과 함께 비교 시음할 수 있다. 대표 시음 와인으로는 부드러운 탄닌과 균형 잡힌 산미가 인상적인 샤또 사미옹 2021(Chateau Samion 2021), 그리고 미국 나파밸리의 진중한 메를로 스타일을 보여주는 프리마크아비 메를로 2021(Freemark Abbey Melot 2021)가 포함된다. 샤또 사미옹은 은은한 오크 터치와 다크 체리 아로마가 어우러지며 미디엄 바디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프리마크아비는 블랙베리와 다크체리 같은 야생 과실의 풍미가 복합적으로 느껴지며 오크의 스파이스함이 조화를 이룬다. 티켓 금액은 1인 기준 39,000원이며 핑거푸드가 함께 제공된다.

5월 한 달간 진행되는 ‘클리어런스 페스타’는 와인나라의 단종 예정 및 재고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200여 종 이상의 상품이 포함되며 3병·6병 단위 골라담기 패키지 외에도 ‘하나 가격에 하나 더!’와 같은 더블 혜택이 제공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미국 No.1 유기농 와인으로 블루베리, 블랙커런트의 과실 향이 돋보이는 본테라 에퀴녹스 레드(Bonterra Equinox Red)와 스페인 리오하 지역의 전통을 담은 화이트 와인 모노폴 클라시코(Monopole Clasico)가 포함되어 있다. ‘에퀴녹스’는 1년에 두 번 적도를 가로지르며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현상으로, 본테라 에퀴녹스 레드 또한 자연이 보여주는 완벽한 균형감을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강렬한 과실향과 함께 자스민, 로즈마리 등 말린 허브와 오크가 섬세하게 느껴진다. 모노폴 클라시코는 시원한 감귤류 풍미와 섬세한 산도가 느껴져 해산물이나 샐러드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동기간에 진행되는 ‘5월 이달의 브랜드전’에서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와인 명가 안티노리(Antinori)의 대표 와인들을 집중 조명한다. 빌라 안티노리, 페폴리, 라 브라체스카, 바디아 아 파시냐노, 피안델레비네 등 총 10여 종의 와인이 3병 또는 6병 단위로 묶음 할인 판매된다. 대표 제품으로 구조감과 산미를 잘 살린 빌라 안티노리 로소(Villa Antinori Rosso)와 깊은 숙성미와 바디감을 지닌 프리미엄 와인인 피안델레비네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Pian Delle Vigne Brunello Di Montalcino)가 판매된다. 빌라 안티노리 로소는 붉은 체리, 감초, 스파이스의 조화로운 풍미를 선사하며 육류나 트러플 리조또와 잘 어울린다. 피안델레비네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는 루비 레드 컬러를 띠며 바닐라, 시나몬, 정향과 같은 향신료를 느낄 수 있다.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 리스팅 된 명실상부한 최고급 브루넬로 몬탈치노로 꼽히기도 한다.

자세한 정보는 와인나라 공식 홈페이지 및 아영FBC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