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LF의 영국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가 본격적인 여행 시즌에 맞춰 여행용 캐리어 신제품 ‘캐리(Carry) 라인’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LF 관계자는 "닥스가 ‘캐리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캐리어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라며 "지난해 가을겨울(FW) 시즌 처음 출시한 캐리어 아이템이 판매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이에 힘입어 이번 봄여름(SS) 시즌 캐리어 라인의 정식 론칭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행용 가방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닥스 고유의 클래식한 감성을 겸비한 캐리어 라인을 통해 차별화된 러기지를 찾는 여행객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캐리 라인은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여행 파트너’라는 콘셉트 아래 닥스가 추구하는 고급스러움을 실용적인 여행 아이템으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정제된 디자인 ▲경량성과 내구성 ▲실용적인 내부 수납력을 강점으로 한다.

디자인적으로는 낮은 채도의 세련된 컬러에 가죽의 질감을 구현한 은은한 패턴을 더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담았다. 지퍼 연결 부위, 바퀴, 손잡이에는 짙은 브라운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캐리어 전면과 핸들에는 절제된 닥스 로고로 브랜드만의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