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솥도시락은 ‘2025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 도시락 프랜차이즈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은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 만족을 이끈 기업과 브랜드에 수여되는 상으로,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 등이 주최한다. 최종 수상자는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및 엄정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지난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에서 한솥도시락은 고물가 시대 가성비 높은 가격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한솥도시락 전 메뉴의 약 60%가 6,000원 미만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균 가격은 약 5,900원 수준이다. 이는 서울 지역 주요 외식 품목 8종의 평균 가격(1만837원)의 약 54%에 불과하다.

최근에도 가성비를 강화한 신메뉴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한솥도시락이 선보인 신메뉴 (▲제육 많이 덮밥 ▲막내 도련님 시리즈 3종 ▲제육야채 감초고추장 비빔밥)의 평균 가격은 약 4,380원으로, 외식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3%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현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이는 초가성비에 속한다.

◆오토플러스, ‘오플로깅’ 캠페인 진행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가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ESG 캠페인 ‘오플로깅(A+logging)’을 지난 4월 28일 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오플로깅’은 오토플러스가 202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플로깅 기반의 환경 정화 활동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임직원들이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올해 4월 28일에 진행된 ‘오플로깅’은 3회째를 맞아 서울과 인천, 총 2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 본사 인근 양화 한강공원과 인천 청라 호수공원 인근, 총 4개 코스(총 5km 구간)에서 동시 진행됐다. 행사에는 총 100여 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지역 사회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더핑크퐁컴퍼니, 일본 TBS 텔레비전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일본 대표 방송사 TBS 텔레비전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TBS 텔레비전은 ‘VIVANT’,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등 인기 드라마를 제작한 일본 5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로, 이번 협업은 일본을 거점으로 K콘텐츠가 글로벌 파급력을 넓혀가는 데 있어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더핑크퐁컴퍼니의 강력한 IP(지식재산권) 경쟁력과 TBS의 현지 콘텐츠 제작·유통 역량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일본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24억 5000만 뷰, 누적 시청 시간 1억 9000만 시간을 돌파하며 현지에서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최근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시장 진출에 나섰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키즈·패밀리 시장을 타깃한 신규 콘텐츠 공동 개발은 물론, 콘텐츠 배급 및 마케팅,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현지 사업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첫 오리지널 협업 콘텐츠는 올 3분기 방영 예정으로, 이후 협업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TBS 텔레비전 류호 마사미네 대표이사 사장은 “더핑크퐁컴퍼니와의 협업은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하는 TBS의 차세대 전략과 완벽히 부합한다”며, “‘최고의 경험으로 내일의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으로 일본은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고 몰입감 높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