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유한킴벌리가 2025년형 ‘좋은느낌 썸머에디션’ 생리대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매년 더워지는 여름철 생리에 대한 소비자 고민을 해소하고자 지난해에 ‘좋은느낌 썸머에디션’을 처음으로 선보였다"라며 "입는 오버나이트 제품의 경우, 피크 시즌인 6월에 동 브랜드 입는 오버나이트 매출의 15%를 차지하는 등 출시 첫 해부터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라고 전했다.

2025년형 신제품은 데이패드와 입는 오버나이트 생리대 2종으로 출시되며, 통기성과 소취 등 주요 기능을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좋은느낌 썸머에디션의 통기 시스템은 3단계로 구성된다. 대나무 유래 라이오셀 함유 커버를 적용, 표면 온도를 기존 제품 대비 최대 2도 낮췄다1). 공기가 통하는 에어터널 흡수층으로 60%2) 빠른 흡수력을 갖췄으며, 되묻어남2) 현상 역시 덜하다. 마지막으로 통기성 방수층으로 피부 답답함을 최소화했다. 입는 오버나이트 제품의 경우 언더웨어 속 상대습도가 30%3) 낮아지는 등 통기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좋은느낌은 여름철 생리 시 또다른 고민 중 하나인 냄새에 주목했다. 자사 여성 웰니스 앱 ‘달다방’에서 여름철 생리를 주제로 실시한 소비자 조사4)에 따르면, 냄새 걱정(64.1%)은 땀이 차는 문제(75.7%)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다. 신제품에는 소취 기능이 추가되었고, 테스트 결과 99% 소취 효과5)를 지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