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차영환 기자]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창경)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3일(수)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장애인 150명을 위해 닭강정 푸드트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맛있는 한 끼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되었다. 봄 햇살 아래, 바삭한 닭강정과 웃음이 어우러진 이날은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

행사 당일, 푸드트럭을 통해 닭강정과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복지관 후원회인 성장후원회의 지원으로 사업비와 자원봉사 인력이 함께 마련되었다. 직접 정성껏 음식을 나누고 행사 정리를 도우며 따뜻한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갔다.

“성장후원회”는 나눔을 통해 성남지역 장애인의 행복을 추구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구성된 복지관 후원회로, 2019년부터 다양한 물품과 후원금 지원 등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성장후원회 임각균 회장님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더없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나눔의 자리에 꾸준히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창경 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장애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하고 싶었다”, 며 “오늘처럼 기쁜 날 함께해주신 성장후원회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되지 않는 이웃들과 함께하며, 장애인의 일상에 웃음과 희망이 깃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따뜻한 동행, 함께 만드는 변화를 목표로, 지역 장애인들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