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는 고속 절단이 가능한 전문가용 충전 절단 그라인더 ‘GCS 18V-230 Professional’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GCS 18V-230’은 강력한 18V 브러시리스 모터가 장착돼 있으며, 최대 무부하 속도는 6,200m/min, 절삭 가능한 최대 깊이는 83mm, 배터리를 제외한 중량은 약 5.4kg이다. 습식 절단 방식으로 비산먼지를 줄이면서 빠르고 효율적인 절단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콘크리트 시공, 철거, 석조 및 석재 외관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자에게 적합하며, 절단 날을 변경하여 철근·파이프 등 금속 자재는 물론 벽돌 블록·포장재 작업에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고강도 작업에 맞춰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능을 적용했다. 레버 형식의 ‘스핀들 잠금’ 기능을 통해 날을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으며, 트리거에서 손을 떼면 날의 회전을 바로 멈추는 급속 브레이크 기능으로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였다고 회시는 설명했다.

또한 물 공급용 호스를 연결할 수 있는 ‘퀵 커넥트 호스 어댑터’와 물 공급을 제어하는 ‘차단 밸브’가 있으며, 배터리 장착 공간을 밀폐 설계해 먼지와 습기 등 외부 환경 요소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할 수 있다. 스프링 방식의 보조 배터리 제거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배터리 충전 또는 날 교체 시, 대형 18V 배터리를 손쉽게 분리가 가능하다고 회사는 전했다.

그 외에도 손을 보호하고 공구를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도록 돕는 ‘랩 어라운드 핸들’, ‘LED 조명’ 및 ‘배터리 상태 표시기’ 등 복합적인 편의 기능이 탑재돼 있어, 작업자에게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보쉬 전동공구는 18V 전문가용 충전공구(블루라인)를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보쉬 고성능 배터리 등 제품 하나를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딜(PRO Deals)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GCS 18V-230은 강력한 성능은 물론, 사용자의 다양한 편의를 고려한 제품이다”며, “콘크리트나 금속처럼 강도 높은 소재도 절단할 수 있는 만큼 관련 기술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