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연금개혁 합의 내부 비판 진통... "청년세대에 부담 주는 개악, 땜질 불과"

기사입력:2025-03-21 12:20:40
18년 만의 연금개혁 합의문에 서명하는 여야 원내대표, 국회의장(사진=연합뉴스)

18년 만의 연금개혁 합의문에 서명하는 여야 원내대표, 국회의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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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안재민 기자] 국민의힘 내부에서 21일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내부 비판이 제기돼 진통을 겪고 있다.

당 연금개혁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수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연금특위가 만들어놓은 좋은 안이 있었는데 하나도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청년세대에 부담만 주는 이런 개악을 하게 됐다"며 위원장직 사의를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SBS라디오에서 "한 마디로 연금 개혁이라고 할 수 없다"며 "소득대체율을 올리는 것에는 반대한다. 그 돈이 빚인데 누가 갚나. 미래세대가 다 갚지 않느냐"고 비판에 동참했다.

당 지도부도 지적에 일정 부분 공감하면서도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을 내놨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내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조금씩 조금씩 나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 때문에 합의에 이른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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