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자율車 사고원인 신속 규명 협력체계 구축

기사입력:2025-02-28 15:09:06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8일(금) 서울 양재동 회의실에서 ‘자율주행차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마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TS)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8일(금) 서울 양재동 회의실에서 ‘자율주행차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마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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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국내에서 임시운행허가를 받고 운행 중인 자율주행자동차의 사고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기 위하여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TS는 28일 서울 양재동 회의실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 관련 유관기관(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치안정책연구소,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주행차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마련 회의’를 개최했다.

TS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의 업무소개와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와 관련된 기관별 주요 현황을 공유했으며, 자율주행자동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과 사고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TS 자율주행자동차사고조사위원회 박기옥 사무국장은 “국내에서 임시운행 자율주행차 교통사고 건수가 2022년 7건, 2023년 27건, 2024년 30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고속도로 주행 중 발생하는 자율주행차 사고의 경우 인명 피해발생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TS는 앞으로 자율주행차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자율주행차 사고 시나리오별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TS는 자율주행차 핵심 부품의 불량 원인을 분석하는 X-선 촬영장비를 구축하고, 자율차 사고정보 관리시스템을 통해 사고정보를 국제수준으로 공개하는 등 자율주행차 사고조사와 연구를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오늘 회의는 자율차 사고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자율차 사고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각종 사고 정보 공유를 통해 국민이 안전한 자율주행차 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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