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강남역 G- arche 대강당에서 약 200여명 제조업과 유통업 종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주)뷰티 코리아글로벌( 대표이사 구홍서)와 (사)한국말 산업중앙회(회장 장미경)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하고 설명회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주)뷰티 코리아글로벌)
이미지 확대보기구홍서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38년 동안 전 세계 약100여 개국을 상대로 무역과 유통을 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치 외래 어종인 배스, 블루길, 황소개구리가 삼천리 방방곡곡 우리의 하천에 서식중인 토종 민물고기를 다 잡아먹고 있듯이, 외자 기업들이 무분별하게 들어와서 우리나라 제조업과 유통시장을 흡혈귀처럼 빨대를 꽂아 피를 빨아먹고 있는 작금의 현실을 묵과 할 수 없다"며 "전국 산업농공단지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 전 세계 유일무이한 제조 유통시스템 원박스를 개발하여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론칭(발진)을 한다"고 말했다.
화답에 나선 장미경 회장은 "현재 60만 중앙회 회원을 향후 원박스와 제휴하여 수년 이내에 아시아를 중심으로 천만명 회원 달성을 목표로 하여 청년들의 글로벌 일자리 창출로 막대한 외화수입과 국가경제를 선진국 반열에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장미경 회장은 약 10년 동안 PNB 그룹을 이끌어오면서 필리핀 마닐라와 경제자유구역 두 곳에 필리핀 정부와 협업해 한국의 제조기업과 유통기업을 착실하게 진출시키고 있다. 이번 양사 간 업무협약식 체결로 우리나라 제조유통업이 필리핀을 중심으로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넘어 미국, 유럽,인도,오세아니아시장 등 전 세계로 확산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한대규 위원장은 "두 기업을 수년 동안 컨설팅해 오면서, 겨울 난로 위 주전자 물이 100°C 에서 끓어 분출 하듯이 이번 협업을 계기로 (주)PNB그룹과 한국말산업중앙회는 폭발적인 유저수 증가를 기대한다"며 " 특히, 뷰티 코리아글로벌은 100개국 국가별 스팩상장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는 시너지가 있으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