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X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라이얀 알아킬 CSO(왼쪽에서 세 번째)가 ‘디지털트윈 기술 및 지식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을 통해 LX공사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NHC)에 ▲디지털트윈 플랫폼의 기술적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지식과 경험 공유 ▲디지털트윈 플랫폼 및 재난관리 운영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은 디지털트윈 서비스 모델에 대한 다양한 모범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양국의 디지털트윈 산업 발전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넘어 LX공사의 디지털트윈 플랫폼인 ‘디지털 국토 플랫폼’을 통한 K-디지털트윈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LX공사의 ‘디지털 국토 플랫폼’은 국토와 도시정보를 디지털트윈 기반으로 시각화하여 분석함으로 도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국민은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진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LX공사의 ‘디지털 국토 플랫폼’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중동의 여러 국가에 K-디지털트윈 기술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LX공사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CityScape Global 2024’에서 팀코리아(팀네이버,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수자원공사)의 일원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성과를 성공적으로 알렸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