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여성 2명 폭행 성범죄’ 20대 징역 30년 선고 불복해 항소... "더 중한 형 선고 필요"

기사입력:2024-11-05 10:54:11
사진=연합

사진=연합

이미지 확대보기

검찰이 대학가에서 성범죄를 목적으로 여성 2명을 무차별 폭행한 20대에 대해 중형을 선고한 1심에 불복해 항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주지검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미수, 강도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법원의 1심 판결에 대해 사실오인과 법리오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범행의 수법 등에 비춰 피고인에게 더 중한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며 "일부 무죄가 나온 부분에 대해서도 더 따져보고자 항소장을 냈다"고 말했다.

앞서 A씨는 지난 4월 10일 오전 4시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골목을 지나던 20대 여성을 폭행해 의식을 잃게 만든 뒤, 인근 주차장으로 끌고 가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 여성은 이로부터 약 8시간이 지난 같은 날 낮 12시 30분께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주민에게 발견돼 치료를 받았으나 현재까지도 범행 충격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정신적 고통속에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이외에도 이 범행 30분 전 인근 대학로에서 또 다른 여성을 폭행하고 성범죄를 시도했으나 피해자가 거센 저항으로 도주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56.61 ▼8.81
코스닥 717.24 ▼9.22
코스피200 338.74 ▼0.3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645,000 ▲173,000
비트코인캐시 530,000 ▲2,000
이더리움 2,606,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24,200 ▲10
리플 3,208 ▲5
이오스 994 ▲8
퀀텀 3,145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550,000 ▲120,000
이더리움 2,605,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24,170 ▼20
메탈 1,217 ▲2
리스크 779 ▼2
리플 3,208 ▲5
에이다 1,006 ▲3
스팀 218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630,000 ▲200,000
비트코인캐시 530,000 ▲2,000
이더리움 2,605,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4,180 ▼10
리플 3,210 ▲7
퀀텀 3,100 0
이오타 300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