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20일 비온 뒤 해소"

기사입력:2024-09-18 15:38:31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여송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까지 폭염 수준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유례 없는 '추석 폭염'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까지 내려진 상태다. 더위는 연휴 후 첫 출근일인 19일까지 이어진 뒤 20일 전국에 비가 오면서 차츰 물러날 전망이다.

18일 오후 3시 현재 전국 183개 기상특보 구역 중 91%인 166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폭염경보 발령지는 125곳,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41곳이다.

서울은 오전 10시 서남권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된 데 이어, 오후 2시 나머지 지역도 주의보가 경보로 바뀌면서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9월 중 서울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달 10일이 2008년 폭염특보제 도입 후 최초였다.

경남 통영(오후 2시 기준 일최고기온 34.6도)과 전북 정읍(36.5도), 전남 영광(35.3도), 경남 김해(36.9도)과 양산(37.2도) 등 남부지방 곳곳은 이날 지역 기상관측 이래 9월 중 가장 높은 기온이 기록됐다.

이번 더위는 현재 한반도 대기 상층에 고온의 고기압이 자리한 가운데 중국 동북부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과 제13호 태풍 풀라산 등 우리나라 남쪽 저기압 사이로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지속해서 불고있기 때문이다.

목요일인 19일까지 지금 수준으로 이어지며,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겠다.

이후 20일 북쪽에서 기압골이 남하해 들어오면서 21일까지 전국에, 강원영동·남부지방·제주는 22일까지 비가 오면서 더위의 기세가 꺾이겠다. 비와 기압골 뒤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는 효과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56.61 ▼8.81
코스닥 717.24 ▼9.22
코스피200 338.74 ▼0.3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5,842,000 ▼339,000
비트코인캐시 526,000 ▼2,000
이더리움 2,587,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23,830 ▼100
리플 3,162 ▼15
이오스 976 ▼8
퀀텀 3,093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5,902,000 ▼410,000
이더리움 2,586,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23,840 ▼30
메탈 1,206 ▼4
리스크 785 ▲1
리플 3,161 ▼16
에이다 982 ▼5
스팀 217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5,870,000 ▼340,000
비트코인캐시 525,500 ▼4,000
이더리움 2,588,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23,960 0
리플 3,162 ▼16
퀀텀 3,065 0
이오타 303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