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오태석 자동차검사본부장, 오른쪽)과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왼쪽)가 9월 4일(수) 튜닝안전기술원에서 튜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TS)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은 튜닝산업의 전문성 강화 및 건전한 튜닝문화 확산을 위해 자동차튜닝 분야 예비종사자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양 기관이 협업해 특화 교육 과정인 ‘TS 튜닝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남이공대학교는 교육과정에 ‘TS 튜닝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원활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강의실과 실습실 등을 제공하며, TS는 교육 커리큘럼 및 내·외부 강사 지원 등 교육진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TS 튜닝 아카데미’는 ▲자동차튜닝 산업 현황 및 미래 전망 ▲자동차튜닝 관련 법령 ▲자동차튜닝 사례 분석 ▲자동차튜닝 승인 매뉴얼 등 실무기반의 실효성 있는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튜닝업체 방문을 통한 실무교육과 튜닝페스티벌 견학 등 현장체험프로그램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TS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개소한 튜닝안전기술원에서 실무형 교육도 제공할 방침이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TS 튜닝아카데미는 국내 최고의 시설인 튜닝안전기술원을 활용하고, 외부특강과 현장 실습 등 미래 인재에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